현명한 쇼핑 노하우
가격 동향 지켜보기
📌 코너 소개: 돈을 잘 벌고, 잘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정된 돈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경제생활 대나무숲>은 어피티 독자님들의 사연 속에서 ‘돈 잘 쓰는 방법’을 찾아 소개하는 코너예요. ‘소비도 투자다’라는 관점에서, 내 또래 직장인들이 어떻게 돈을 잘 쓰는지 확인해 보세요!
11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연말까지, 오프라인에서는 발 닿는 곳마다 온라인에서는 눈 가는 곳마다 ‘특가’, ‘할인’, ‘이벤트’ 키워드가 가득합니다.
괜히 돈 쓰고 싶어지는 이맘때, 어피티 독자님들은 어떻게 ‘현명한 소비’를 했을까요? ‘나만의 할인행사 노하우’가 명확한 독자님들의 이야기 속에서 확인해 보세요!
“가격 변화를 확인하다가, 할인할 때 구입해요”
✍️ 머니레터 구독자 이엘 님
쿠팡, 위메프를 하루에 한 번 정도 확인해서 왕창 세일할 때 구입합니다. 쿠팡에서는 주로 생필품을 구입하고요, 위메프에서는 1년 정도 지난 브랜드 의류 재고를 최대 90% 할인할 때 살 수 있어요. 원가격이 60만 원인 구스 의류를 3만 원에 산 적도 있다니까요.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어요. 원가격을 미리 올려놓고 대규모 할인행사 때 많이 할인해주는 것처럼 광고할 때가 있거든요. 싸다고 막 샀다가는 자리만 차지하다가 재활용품 처리장으로 보낼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하고요.
저는 이런 기준으로 계속 고민하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고 있어요.
이 물건이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는가
이 제품을 대신할 물건이 집에 있지 않은가
기능이 너무 좋아서 꼭 사야 한다면, 집에 있는 제품을 버리자
“장바구니에 넣고 가격을 지켜봐요”
✍️ 머니레터 구독자 콜라 님
할인행사를 한다고 해도 오히려 전보다 더 비싼 제품도 있어요. 정말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그 제품을 오랫동안 담아두고 가격변화를 꾸준히 살펴보는 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꼭 사고 싶은 것들을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일일 가격을 비교하는 식으로요.
콜라 님의 블프 득템은?
블랙프라이데이 때는 할인을 이유로 자기 합리화를 하며 쇼핑을 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프라이탁에서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무료로 가방을 대여해주는 캠페인을 열었는데, 내 소유는 아니지만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어떤 할인보다 ‘득템’이라고 느꼈습니다.
“자사몰은 꼭 살펴보세요”
✍️ 머니레터 구독자 개굴개굴 님
필요하지만 당장 사용하지 않아도 될 아이템, 그 중에서도 꾸준히 활용하는 것들을 미리 메모장에 적어둡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경할 때 이 메모장을 켜놓고 둘러보고, 온라인에서 구경할 때도 해당 카테고리 위주로만 찾아봐요. 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소비를 막게 되더라고요.
저렴하게 사려면 자사몰도 적극 추천 드립니다. 요즘 브랜드 중에는 자사몰 구입으로 미는 경우가 많거든요. 신규 회원 쿠폰도 잘 줘서, 쇼핑 플랫폼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할 때가 많습니다. 어딘가에 ‘입점’한 브랜드라면, 자사몰을 꼭 먼저 둘러보세요.
만약 정보를 찾아볼 시간이 안 된다면 일단 구입하지 마시고요, 할인 기간이 끝난 뒤 우르르 나오는 중고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할인행사 후회템? 없습니다!”
✍️ 머니레터 구독자 랸 님
저는 살면서 ‘할인행사 때 물건을 사고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정말로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저는 물건을 살 때 ‘몇 퍼센트 할인인지’는 전혀 보지 않거든요.
무언가를 구입하는 행위 자체를 굉장히 신중하게 생각하고, 할인 가격에 구입하는 게 오히려 손해일 수 있다고도 봐요. 물론 할인가에 사지 못하고 나중에 정상가로 구입하면서 후회할 수는 있는데요, 이런 종류의 후회는 절대 3일 이상 가지 않습니다.
‘안 사면 100% 할인’. 저는 할인 정보를 볼 때마다 이 문장을 생각합니다. 그래도 사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내일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도 그 물건 생각이 나면 사자’ 하고 지나갑니다. 물론, 다음 날 아침에 그 물건이 생각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랸 님의 블프 득템은?
Adobe 모든 프로그램 1년 이용권을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월 11,000원의 최저가 플랜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보다 상위 플랜은 월 6만 원이 넘더라고요. 그래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있다가 Adobe에서 매년 11월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세일이 시작되자마자 구매했습니다.
현명한 쇼핑 노하우
가격 동향 지켜보기
📌 코너 소개: 돈을 잘 벌고, 잘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정된 돈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경제생활 대나무숲>은 어피티 독자님들의 사연 속에서 ‘돈 잘 쓰는 방법’을 찾아 소개하는 코너예요. ‘소비도 투자다’라는 관점에서, 내 또래 직장인들이 어떻게 돈을 잘 쓰는지 확인해 보세요!
11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연말까지, 오프라인에서는 발 닿는 곳마다 온라인에서는 눈 가는 곳마다 ‘특가’, ‘할인’, ‘이벤트’ 키워드가 가득합니다.
괜히 돈 쓰고 싶어지는 이맘때, 어피티 독자님들은 어떻게 ‘현명한 소비’를 했을까요? ‘나만의 할인행사 노하우’가 명확한 독자님들의 이야기 속에서 확인해 보세요!
“가격 변화를 확인하다가, 할인할 때 구입해요”
✍️ 머니레터 구독자 이엘 님
쿠팡, 위메프를 하루에 한 번 정도 확인해서 왕창 세일할 때 구입합니다. 쿠팡에서는 주로 생필품을 구입하고요, 위메프에서는 1년 정도 지난 브랜드 의류 재고를 최대 90% 할인할 때 살 수 있어요. 원가격이 60만 원인 구스 의류를 3만 원에 산 적도 있다니까요.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어요. 원가격을 미리 올려놓고 대규모 할인행사 때 많이 할인해주는 것처럼 광고할 때가 있거든요. 싸다고 막 샀다가는 자리만 차지하다가 재활용품 처리장으로 보낼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하고요.
저는 이런 기준으로 계속 고민하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고 있어요.
이 물건이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는가
이 제품을 대신할 물건이 집에 있지 않은가
기능이 너무 좋아서 꼭 사야 한다면, 집에 있는 제품을 버리자
“장바구니에 넣고 가격을 지켜봐요”
✍️ 머니레터 구독자 콜라 님
할인행사를 한다고 해도 오히려 전보다 더 비싼 제품도 있어요. 정말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그 제품을 오랫동안 담아두고 가격변화를 꾸준히 살펴보는 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꼭 사고 싶은 것들을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일일 가격을 비교하는 식으로요.
콜라 님의 블프 득템은?
블랙프라이데이 때는 할인을 이유로 자기 합리화를 하며 쇼핑을 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프라이탁에서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무료로 가방을 대여해주는 캠페인을 열었는데, 내 소유는 아니지만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어떤 할인보다 ‘득템’이라고 느꼈습니다.
“자사몰은 꼭 살펴보세요”
✍️ 머니레터 구독자 개굴개굴 님
필요하지만 당장 사용하지 않아도 될 아이템, 그 중에서도 꾸준히 활용하는 것들을 미리 메모장에 적어둡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경할 때 이 메모장을 켜놓고 둘러보고, 온라인에서 구경할 때도 해당 카테고리 위주로만 찾아봐요. 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소비를 막게 되더라고요.
저렴하게 사려면 자사몰도 적극 추천 드립니다. 요즘 브랜드 중에는 자사몰 구입으로 미는 경우가 많거든요. 신규 회원 쿠폰도 잘 줘서, 쇼핑 플랫폼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할 때가 많습니다. 어딘가에 ‘입점’한 브랜드라면, 자사몰을 꼭 먼저 둘러보세요.
만약 정보를 찾아볼 시간이 안 된다면 일단 구입하지 마시고요, 할인 기간이 끝난 뒤 우르르 나오는 중고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할인행사 후회템? 없습니다!”
✍️ 머니레터 구독자 랸 님
저는 살면서 ‘할인행사 때 물건을 사고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정말로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저는 물건을 살 때 ‘몇 퍼센트 할인인지’는 전혀 보지 않거든요.
무언가를 구입하는 행위 자체를 굉장히 신중하게 생각하고, 할인 가격에 구입하는 게 오히려 손해일 수 있다고도 봐요. 물론 할인가에 사지 못하고 나중에 정상가로 구입하면서 후회할 수는 있는데요, 이런 종류의 후회는 절대 3일 이상 가지 않습니다.
‘안 사면 100% 할인’. 저는 할인 정보를 볼 때마다 이 문장을 생각합니다. 그래도 사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내일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도 그 물건 생각이 나면 사자’ 하고 지나갑니다. 물론, 다음 날 아침에 그 물건이 생각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랸 님의 블프 득템은?
Adobe 모든 프로그램 1년 이용권을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월 11,000원의 최저가 플랜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보다 상위 플랜은 월 6만 원이 넘더라고요. 그래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있다가 Adobe에서 매년 11월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세일이 시작되자마자 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