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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꿀팁캬~ 이 선물 센스 있네! 베스트 선물 아이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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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이 선물 센스 있네!
베스트 선물 아이템 3


머니레터 구독자분들의 ‘찐’ 사연을 모아 소개하는 <경제생활 대나무숲>. ‘식비 아끼기’와 ‘체력 관리 노하우’에 이어 세 번째 주제는 ‘센스 있게 선물하는 방법’이에요. 


오늘은 구독자분들의 제보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선물 아이템 3가지부터 확인해볼게요. 어떤 상황에서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랍니다. 


🛌 삶의 질을 높여주는 ‘잠옷 세트’


목 부분이 늘어난 반팔 티, 고무줄 끊긴 펑퍼짐한 바지가 잠옷을 대신한다면? ‘어차피 편한 건 마찬가지인데, 굳이 시중에 파는 잠옷을 사 입어야 할까’ 싶을 거예요. 


하지만 경험해 보면 확실히 다르답니다. 보들보들한 잠옷으로 갈아입는 시간이 ‘나를 위해 정성을 들이는 시간’으로 느껴지거든요. 바로 이 느낌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픈 구독자분들도 많으셨어요.


“기분 전환은 물론, 수면의 질도 높아져요”

✍️ 머니레터 구독자 막사는여자 님


친구가 잠옷을 선물해 줬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내 돈 주고 사기는 아깝지만, 예쁘고 질 좋은 잠옷을 선물로 받으니 기분 전환은 물론, 수면의 질도 달라졌어요. 잠옷을 입고 이불에 눕는 시간이 참 행복하게 느껴져요. 그래서 저도 지인에게 종종 잠옷을 선물하고 있어요. 


“센스 좋은 분에게도 인정받은 선물”

✍️ 머니레터 구독자 Janice 님


브런치 가게에서 일하는 분의 크리스마스 홈파티에 초대된 적이 있었어요. 센스와 취향이 타고난 분이라 고민하다가, 싱글 라이프를 화려하게 즐기는 분이라는 걸 생각해서 스파오의 <나홀로집에> 콜라보 체크 잠옷, 딥디크 향초를 선물했습니다. 


다행히 너무 좋아하셔서 뿌듯했어요. 종일 가게를 운영하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꼭 필요한 분인데, 감성용 힐링 선물로 잘 쓰고 있다며 후기를 알려주시기도 했답니다. 참고로 이 분은 30대 남성이에요.


“두 발 뻗고 잠들라는 의미를 담았어요”

✍️ 머니레터 구독자 minari 님


힘들게 빚을 갚고, 독립한 친구에게 이제 두 발 뻗고 편히 잠들라고 보들보들한 소재의 파자마 세트를 선물했어요. 늘 함께 술 마시면서 독립하고 싶다고 말했던 친구인데, 이제야 그 꿈을 이루네요. 너의 꿈을 응원해 친구야!



🌂 비 오는 날이 기다려지는 ‘우산’ 


이상하게 ‘예쁜 장화’에는 눈이 가지만, ‘예쁜 우산’에는 눈이 잘 안 갑니다. 좋은 우산을 사도 망가지거나, 잃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부터 드니까요. 그런데 바로 이 점 때문에 우산이 선물 아이템으로 딱이라고 하네요?


“비 올 때마다 네 생각이 나!”

✍️ 머니레터 구독자 아침식사 님


사실 우산은 내 돈 주고 비싸게 사기보다는 집에 있는 걸 쓰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나만의 예쁜 우산이 있으면 더욱 애착이 가요. 또 실용적이면서도 선물의 느낌을 잃지 않아 추천하는 아이템이에요. 


5년 전, 친구 생일선물로 예쁜 우산을 선물한 적이 있었는데 ‘비 오는 날이면 네가 준 우산을 챙기며 한 번 더 너를 생각하게 된다’며 참 고맙다고 얘기해 주더라고요. 


“비 오는 날이 기다려져요”

✍️ 머니레터 구독자 슬이 님


몇 년 전, 아주 귀엽고 멋진 우산을 선물 받았어요. 저에게 우산은 급하게 산 편의점 우산 아니면 태풍에 끝이 조금 휘어진 우산이 전부였는데, 친구의 선물로 제대로 된 나만의 우산이 생긴 거죠. 


비를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도 우산을 선물 받고는 ‘비가 언제 오나’ 일기예보를 들여다보게 되었어요. 비 오는 날에 그 우산을 들면 든든하고, 신이 나기도 했어요. 우산을 쓸 때마다 선물해 준 친구도 생각나고요. 


우중충한 하루를 업 시켜주는 특별한 선물,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계속 기억에 남는 선물인 것 같아요.


👀 우산 겸 양산 고르는 팁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여름과 여름~가을 사이, 우양산은 정말 만능템이에요. 한낮의 뜨거운 햇볕도 가려주고,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비도 막아줄 수 있어요. 


안쪽이 검정색으로 두껍게 차단된 제품은 추천하지 않아요. 두꺼운 만큼 무게와 부피감이 꽤 있어서 잘 안 들고 다니게 되더라고요. 조금 얇더라도 아주 가벼운 우양산을 선물하면, 존재감이 거의 없어서 매일 들고 다니기 편해요. 


하나만 꼽자면 무인양품의 우양산 제품을 추천드려요. 160g 정도로 작고 가벼워서 좋아요. 올리브영에도 무인양품보다 아주 조금 큰 우양산이 있는데, 이것도 추천해요. 단, 작고 가벼운 만큼 바람이 많이 불 때나 비가 많이 내릴 때 들기는 어렵답니다. 



💊 애정과 응원을 담은 ‘영양제’


게임 속에서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는 ‘포션’처럼, 일상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영양제도 좋은 선물이라고 해요. ‘그간 나를 바라봐 온 애정 어린 마음’까지 담을 수 있어, 감동이 두 배랍니다.


“포션처럼 한 번에 먹는 걸 추천!”

✍️ 머니레터 구독자 dvorak 님


비타민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을 추천해요. 흔하지만 내 돈 주고 사 먹기에는 고가인 편이고, 패키지도 예뻐서 선물로 딱이에요. 


다른 영양제는 잘 챙겨 먹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이 제품은 필요할 때 먹는 포션 같은 느낌이라 더 편하게 와닿는 것 같아요. 한창 일 때문에 지쳐있던 친구에게 선물했는데, 반응이 무척 좋았답니다. 


“직장동료에게 이노시톨을 선물했어요”

✍️ 머니레터 구독자 건물사이에피어난장미 님


평소에 활력이 넘치고, 긍정적이고, 웃음이 많던 직장동료가 어느 시기만 되면 기운이 없어지고 힘들어하더라고요. 얘기를 들어보니 월경 전 증후군과 생리통이 아주 심한 편이었어요. 


그래서 월경 전 증후군과 생리통을 완화해 준다는 ‘이노시톨’을 선물로 줬어요. 안 맞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 동료에게는 무척 잘 맞았어요. 기분이 오락가락해지는 것과 컨디션 저하가 사라졌다며 아주 고마워했었어요. 


영양제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비타민B군, 액상 비타민, 발포 비타민 등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어서, 두루두루 선물하기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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