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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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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꿀팁어피티 독자들의 봄 여행지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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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티 독자가 추천하는 

봄 여행지와 기억에 남는 소비


어피티 대나무숲, 두 번째 주제는 ‘여행’입니다. 즐겁게 돈 쓰는 데에 빠질 수 없는 분야가 바로 여행 아닐까요? 코로나가 지배한 요지경 세상이라 더욱 그리운 여행! 어피티 독자가 추천하는 봄 여행지와 기억에 남는 소비, 함께 보시죠!  👀

 



 경주 


추천하는 이유

  • '비가 와도 좋은 여행지가 있구나' 라는 걸 느낀 여행이었어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도 있었지만 비 오는 경주의 풍경도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그리고 기차역과 터미널이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요! 주요 관광명소가 모여 있어서 황리단길 근처에 숙소를 잡으면 걸어서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뚜벅이로서 강추하는 여행지랍니다. 비 오는 경주도 좋았지만 만약 날씨가 좋았다면 자전거를 타고 여행했을 거 같아요 따뜻한 봄날에 자전거 타고 여행이라니 상상만 해도 청춘같지 않나요?! 그리고 밤에 월정교를 바라보며 서있으면 물가에 비친 모습에 가슴이 웅장해져요 안압지도 좋지만 월정교 꼬옥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올해도 그래서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답니다 ㅎㅎ
  •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은 경주지만 따스한 봄날에 가면 더욱 많은 곳을 둘러볼 수 있을거 같아 추천합니다!!경주에서 1시간정도 운전하면 바다도 볼 수 있어요!!
  • 한옥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느낌과 봄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무엇보다 경주 황리단길에는 맛집이 정말 많답니다 저 사진도 식당안에서 찍은거에요


기억에 남는 소비

  • 게스트하우스에서 마셨던 맥주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ㅎㅎ 역시 여행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술인 거 같아요 새로운 곳에서 마시는 술은 괜히 추억을 더 아름답게 미화시켜주곤 하더라구요. 시원한 맥주 한 잔과 낯설지만 좋은 사람들, 그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 바다앞에 있는 카페를 갔던게 기억나요. 바다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만들어놔서 열심히 찍었던 추억이 생각나요.
  • 독립서점에서 책 두권 산 것





 제주도 


추천하는 이유

  • 다들 많이 가봐서 익숙하겠지만 풍경이 너무 예쁘고 여행지로 유명하다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여유로워서 가서 잠시 힐링시간을 가지면 좋아요. 특히 바다가 투명해서 바다멍때려도 좋죠!
  • 제주도 가파도(4월 청보리 축제): 어거스트러쉬에 빙의해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밭을 지휘해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타고 청보리밭을 따라가다보면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요.


기억에 남는 소비

  • 저는 뚜벅이라서 렌트를 할 수가 없었는데 숙소를 중간에 두고 여행지를 계획적으로 다녔던것 같아요. 택시를 덜 타려고 노력했고 버스 시간표보면서 몇시쯤 타야겠다 계산하면서 다녔어요. 물론 피곤하긴 한데 그래도 버스에서 풍경도 보면서 좋았습니다. 제주도에 꼭 뚜벅이 여행이 힘든건 아니니까 택시만이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청보리 아이스크림!





 남산타워  


추천하는 이유

  • '봄'하면 뭐니뭐니해도 벚꽃이죠! 긴 둘레길이고 경사진 언덕이지만, 하늘에서 내리는 꽃비 맞으며 걷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할만큼 좋았습니다. 친구나 연인과 함께 깊은 대화도 나누며 낭만적인 꽃길을 걸어보시기를 추천해요. MBTI F이신 분들은 너무 좋아서 눈물을 흘리실지도..(본인얘기)


기억에 남는 소비

  • 꽃길 걷다 지쳐 내려오셨다면, 남산도서관쪽에서~해방촌 사이 맛집 추천합니다. 특히 '도동집'이라는 식당에서 먹은 꿀토마토는 친구와 먹으며 '하루 중 제일 잘 한 소비'로 꼽았었습니다.





 포천 산정호수  


추천하는 이유

  • 서울근교라서 왔다갔다하기도 쉽고 산의 풍경과 호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


기억에 남는 소비

  • 산정호수근처에 식당에서 아침에 산채정식을 먹었는데 만원에 도토리묵, 더덕무침 찌개 등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었다. 가성비가 내려와~!





 삼척시  


추천하는 이유

  • 강원도라 서울보다 꽃이 먼저펴서 꽃구경을 먼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닷가가 가까워서 완전 따뜻한 바다가 아닌 약간은 청량하고 약간은 쌀쌀한 바다를 즐길 수 있어요


기억에 남는 소비

  • 바닷가 앞에 카페들이 많은데 여행지라 그런지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하지만 시내에선 오히려 저렴한 물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독일 Bonn 


추천하는 이유

  • '봄' 하면 저는 벛꽃이 떠오르는데 해외여행 중에 들른 독일 Bonn에서 벛꽃놀이를 너무 즐겁게 보냈어요!! 독일 Bonn은 베토벤의 생가 및 하리보 본점이 있어서 이것저것 구경할 것도 있고, 벛꽃시즌에 가시면 정말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꼭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기억에 남는 소비

  • 기억에 남는 소비는 베토벤 하우스를 구경하고 마지막에 있는 기념품샵에서 베토벤의 곡을 담은 오르골까지 구매했네요. 가끔 한 번씩 여행생각이 나면 오르골을 돌려듣기도 하고 있어 잘한 소비라고 생각하고 있어요ㅎㅎ





 세부 올랑고 


추천하는 이유

  • 육지 위 봄의 모습이 다른 계절과 다른 것 처럼, 물 아래 봄의 모습도 다른 계절과 달라요. 하지만, 세부의 바다는 사계절 따뜻하기 때문에 항상 활발한 물고기들의 움직임과 만개하는 연산호를 볼 수 있어요.  사진은 사실 2019년 12월,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에 세부에서 찍었는데요. 그 때는 이토록 오랫동안 봄의 바다를 보지 못 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하루 빨리 가고 싶은 곳을 가도, 불안하지 않을 수 있는 세상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기억에 남는 소비

  • 500페소(우리돈 약 1만원)면 아기 얼굴만한 망고를 10개나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세부에 도착하면 일단 망고부터 냉장고에 쟁여놓고, 저녁에 1일1망고를 까먹곤했는데, 저희에겐 참 상징적인 의식(?)이었습니다.




돈은 나눌수록 작아지지만 돈 이야기는 나눌수록 재밌어집니다. 독자님의 소소한 돈 이야기를 머니레터 구독자분들에게 들려주세요.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걱정마세요. 주제는 어피티가 들고 올 테니까요.


그럼 다음 주에 새로운 주제로 <어피티 대나무숲>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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