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피티 독자들의
후회되는 소비
어피티 대나무숲, 세 번째 주제는 ‘후회되는 소비’입니다. 하지만 후회되는 소비가 언제나 슬픈 결과만을 낳는 것은 아닐 거예요. 경험에서 얻는 깨달음이 있을 수도 있고, 새로운 나의 취향을 알게 될 수도 있어요. 어피티 독자님들은 후회되는 소비 속에서 어떤 것들을 얻었을까요? 독자님의 사연과, 다른 독자님들의 코멘트도 확인해보세요!
싸게 샀더니 부실한 책상과 의자
자취방에서 쓰고 있는 책상, 의자요! 잠깐 쓸 텐데 저렴한 거 사자! 라고 싼 거 샀더니 너무 부실하네요.. 심지어 2년째 쓰는 중이라 조만간 다시 바꾸려고요ㅠㅠ 앞으로는 조금 비싸도 일단 내구성이 어느 정도 좋은 걸 사려고 합니다!
독자’s 코멘트
- 너무 공감해요! 저도 잠깐 쓰겠지? 하고 당근에서 5천 원짜리 의자 구해오고, 책상은 2만 원짜리 저렴한 거로 쓰고 있었어요. 하지만 갑작스러운 코로나로 재택근무가 길어지는데, 자세가 불편해서 효율도 떨어지고 건강이 나빠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도 참다 참다가 재난지원금 활용해서 시디즈 의자랑 10만 원짜리 책상을 구매했는데 삶의 질이 다릅니다! 2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미래의 당신을 위해 이 정도 투자는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튼튼한 의자와 책상이 있으면 그곳에서 더욱 날개를 펼치실 수 있을 거예요! 너무 공감 가는 사연이라 이렇게 코멘트 남겨봅니다, 우리 존재 화이팅 :)
- 2년이나 사용하셨다니!! 이미 본전을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허리 건강을 위해 튼튼한 의자를 사보아요!!
최신 핸드폰 48개월 약정
3년 전에 생각 없이 가입한 최신 핸드폰이요!!!!!!! 48개월 약정을 거는 호구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여태 낸 돈도 그때 그 짓 한 저도 너무 짜증 나지만,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서 알뜰폰으로 갈아탑니다 ㅠ
독자’s 코멘트
- 4년이라면 꽤 긴 시간인데... 인내심을 기르는 연습 + 스스로 정보 찾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알뜰폰을 쓰신다니 정말 멋지시고 화이팅입니다
- 다음부터는 계약할 때 내용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눈이 생긴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최신 휴대폰을 사용해서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영상을 편집하는 등 좋은 기능을 다 뽑아드세요!!
냉동식품
냉동식품이 필요해서, 또 마침 할인 기간이길래 “무료배송 금액”을 채울 수 있을 만큼 대량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을 때. 냉동실을 열 때마다 빈공간 없이 냉동식품들이 보여 후회하고 있습니다.. 안사면 0원인 것을
독자’s 코멘트
- 냉동식품 대량 구매하셨다면 자취하는 친구나 입맛이 무던해서 아무거나 잘 먹는 친구에게 선물로 줘보세요! 엄청엄청 좋아할 거예요. 아니면 조금만 참았다가 코로나가 끝나면 친구들 불러서 그간 쌓인 이야기 하면서 먹어 치우기는 어떨까요. 친구들과 먹으면 한층 더 맛있을 거예요~
-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네x왕 프로모션으로 산 냉동식품이 너무 맛없어서 아직도 냉동실에 있는 걸 볼 때마다 한숨 푹푹 죄책감 가득합니다ㅠㅠㅠ 우리 유통기한 지날 때까지 잘 버텼다가 미련없이 버려요!!
환급은 커녕 돈만 날린 인강
인강사이트 마케팅에 홀려서 결제했던 거요! 완주하면 100% 환급에 항상 이번에는 정말...을 다짐하지만, 한 번도 환급을 받은 적이 없어요 ^^..그렇게 기간 끝나고 인강 몇 개 못 듣고 돈만 날리는데.. 이게 한 두세 번 되는 것 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아까움…
독자’s 코멘트
- 저도 의지는 있지만 항상 용두사미로 끝나는 거 같아요 ㅠㅠ 그래서 요즘은 제 돈을 내더라도 단기로 인강을 끊곤 해요!
- 영어 공부해서 호기롭게 워킹홀리데이 막차를 타겠다!! 결심한 지 어언 2개월째... 영어 회화 어플 스픽을 시작했는데 한 3번 들었을까요..하하.. 잊고 있었습니다..괜찮아요..여다그..(여기 다 그래요)...
- ㅎㅎ저도 그런 적이 많아서 코멘트를 달려고 눌렀는데요!!ㅋㅋㅋㅋ 저도 수없이 날려보았지만 그렇게 계속 날려버리다 보면 후회가 쌓이고 언젠간 제대로 다짐하는 순간이 옵니다!!ㅋㅋㅋㅋㅋ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말 아시죠? '이미 날렸으니까 아깝긴 하지만,, 후ㅜㅜ 난 어쩔 수 없네'라는 마인드는 서서히 밀어내시고!! 한번 제대로 해보는 순간을 맞이해보세요! 완벽하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ㅎㅎ 하루에 5분만 해보자! 하는 마인드로 인강을 틀어도 꽤 괜찮거든요
- 저도 결제해놓고 안 들은 인강 너무 많아요 다 합치면 몇백 될 듯요
-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새로운 걸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또 취업 때문에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마지막 주 인강을 마치지 못해 환급을 못 받았거든요. 근데, 이 경험을 꼭 '경험'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 경험을 통해, "왜 다른 인강은 노력하지 않아도 찾아 듣게 되는데, 이건 어려울까"라고 생각하며 제가 그 공부 자체에 흥미가 없었다는걸 결론적으로 배웠거든요. 당장에 답이 나오지 않더라도, '왜 그럴까' 하고 고민해두고 질문을 품고 있다 보면 다른 영역으로 확장할 때 그 질문에 답을 찾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저 '게으름'의 문제였다고 할지라도 질문을 던져볼 수 있어요! 지금 나는 '왜' 게으른 걸까? 몸이 힘든가? 지쳤을까? 하면서 스스로 질문을 던지다 보면, 스스로에게 어떤 당근과 채찍을 주는 게 적정한지 답을 찾기 쉽더라고요. 후회라는 감정은, 사람다운 감정이래요. '왜'라는 해답을 얻는 수확을 얻은 후에, 잃은 기회비용에 대한 후회도 있어야 다음번에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이 기회를 성장 발판으로 만들기 위해 마지막으로 자책이 아닌, 충분한 후회도 꼭 허락해주세요! 우리 모두 빠이팅 ㅋㅋ
- 저도 비슷한 경험이 너어어어무 많아서 엄청 공감이 되네요. 저만 그런 게 아니라는 사실에 위로도 받고요ㅎㅎ
- 요즘에는 100% 환급 안 해주는 학원도 있다고 하네요. 잘 알아보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일단 다음부터는 이런 방법을 시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① 어떤 인강을 결제하기 전에 독학으로 할 수 있는지 정보 찾아보기
② 유튜브 강의가 있으면 따로 인강 듣지 않기
③ 인강을 끊었을 때는 달력을 가져와서 언제가 마지막 기한인지 표시하기
④ 날짜를 계산해서 1주일에 몇 번 들어야 하는지 체크하고 내 시간에 맞춰서 일정 짜기!
이렇게만 하셔도 완주하실 수 있을 거예요. 힘들게 번 돈인데 지식을 쏙쏙 뽑아 드셔야죠~
시험 등록해놓고 안 갔을 때
제일 후회되는 소비는 아무래도 자격증이나 어학 시험 등록해놓고 안 간 거겠죠..그 돈들이 쫌쫌따리 모여서 최소한 그들 건물 타일 하나씩은 해줬을 겁니다..덤으로 돈 내고도 시험치러 안 간 나에 대한 자책감과 후회까지도요..ㅎ 이건 진짜 돈뿐만 아니라 감정도 낭비되는 큰 소비 같아요ㅎㅎ 다들 그러니까 결제한 시험은 꼭 갑시다! 공부를 했든 안했든~
독자’s 코멘트
- 괜찮아요. 중요한 건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 보다 계속 조금씩 시도하는 것이죠. 시작이 반입니다. 언젠가 마음의 준비가 되는 날이 오면 쉽게 시험에도 갈 수 있을 겁니다! (저도.. 그렇게 몇 번 날렸어요..ㅎㅎ)
- 이때까지 이렇게 하신 것들은 사연자님의 말씀대로 그들 건물 사는데 기부했다고, 도움 줬다고 칩시다. 이미 지나간 시간이니까 되돌릴 수 없어서요. 이것도 경험이니 다음부터 안 그러시면 되는 거예요!
- 공부를 했든 안 했든 시험은 꼭 갑시다! 너무 공감해요. 왜인지 시험 전에 내가 공부하지 않은 것들만 생각이 나고, 회피하고 싶고... 그런 맘은 늘 들지만, 막상 가서 보고 나면 경험이라도 하게 되는 거니까요. 저는 1년에 한 번 있는 시험도 무서워서 도망갔던 적이 있었어요. 돈이 아까운 것도 아까운 건데, 그만큼 나에 대한 믿음이 없구나 체감되더라구요. 독자님! 그리고 다른 독자님들. 그리고 저 자신도 근자감을 갖고 온갖 시험들 다 정복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입니나.
- 결제한 시험을 공부를 했든 안 했든, 시험을 보러 갔다면 자책감과 후회는 덜했겠지 라는 생각에 저도 스스로를 탓한 경험이 있어요. 하지만 이미 써버린 돈에서 조금이라도 얻어 보려면 감정 낭비는 딱 하루! 맛있는 거 먹으면서 털어버리고! 성찰의 기회로 삼아보면 어떨까요?
① 공부를 안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② 시험을 안 보러 간 이유
③ 다음에 시험을 등록하고 준비할 때 내가 해낼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들이 필요할까? (ex. 함께 할 스터디원 or 주변 사람들이나 SNS에 알리기 or 내가 원하는 보상 정해두기 or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쉬운 계획 등)
이런 요소들을 세세하게 들여다본다면 충분히 낭비가 아니라 경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게임
넥슨에서 5년간 사용한 금액을 확인하는 방법이 올라왔어요,, 2년간 9백만 원 넘게 썼더라고요. 지금은 게임을 아예 안 하는데 너무 후회가 되네요ㅜㅜ 찔끔찔끔 썼다고 생각했는데 모아보니 산더미가 되었네요.
독자’s 코멘트
- 계속했으면 또 900을 썼을 텐데 앞으론 그럴 일 없으니까! 또 그 돈으로 즐거움을 누렸다면 충분하죠!
- 이제는 게임을 하지 않으시니 앞으로 다시 게임을 시작하게 되시더라도 과금 없이! 가보시거나 콘솔을 추천드립니다!
- 저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게임을 하나의 문화생활로 생각하면 어떨까요? 영화가 취미인 사람은 영화관에 티켓비를 내고.. 친구 만나는 게 취미인 사람은 친구들을 만나며 밖에서 커피를 사 마시고, 밥을 먹고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우리의 삶을 보다 즐겁게 만들어주는 하나의 취미인겁니다ㅎㅎ 그 9백만 원을 전혀 아깝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의 취미 또는 추억으로 간직하셨으면 좋겠어요! 게임을 했을 때 그 순간만큼은 너무나 즐거웠던 그 기억을 추억하며!
남의 말만 듣고 산 주식
잘 알아보지 않고 남의 말만 듣고 산 주식. 잘 알아보지 못하고 주식을 덜컥 산 경우에는 떨어지면 원망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으려면 주식도 스스로 잘 알아보고 사야 한다는 걸 그때 알았죠.
독자’s 코멘트
- 저 같은 경우는 안정적인 성향이 강해서 남들이 들으면 다 아는 주식만 구매해요. 이번 경험을 통해서 한 단계 더 성장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 40년을 넘는 시간 동안 살아보니 경험치가 가장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마음가짐도 행동도. 경험으로 배웠으니 내일은 조금 더 나은 선택을,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겠죠!
출근길 택시비
출근길에 쓰는 택시비요. 아침에 피곤하거나 날씨가 궂을 때는 택시를 타고 싶은 욕망(?)을 버리지 못하는데요, 택시를 타고 나면 늘 후회합니다. 특히, 예상 시간보다 차가 밀려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보다 시간은 더 오래 걸리고! 돈은 더 나올 때는 너무 속상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침의 택시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지가 고민이에요.
독자’s 코멘트
- 앞으로는 날씨를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 전에 일찍 잠들어서 일찍 일어날 수 있을 거예요! 가끔 힘든 날에는 자신에게 주는 보상으로 택시를 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열심히 일한 자에게는 그에 걸맞은 보상을 받아도 돼요ㅎ
- 저도 가까운 약속 장소 나갈 때 택시 타는 저 자신을 보며 현타가 많이 온답니다... 택시 타는 시간이랑 버스 타는 시간이랑 거의 차이도 없는데 시간에 쫓길 때면 항상 택시를 타게 되어요... 10분만 더 여유 있게 준비하면 될 것을... '이 정도 택시도 못 타나? 택시타려고 돈 벌지!' 라고 스스로 합리화할 때도 많지만 부자가 되려면 꼭 고쳐야 할 습관인 듯합니다. 카카오톡 나에게 채팅 기능을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님 상태메시지에 한 달간 쓴 택시비 내역을 적어두고 계속 의식하게 하면 저절로 대중교통을 타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돈은 나눌수록 작아지지만 돈 이야기는 나눌수록 재밌어집니다. 독자님의 소소한 돈 이야기를 머니레터 구독자분들에게 들려주세요.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걱정마세요. 주제는 어피티가 들고 올 테니까요.
그럼 다음 주에 새로운 주제로 <어피티 대나무숲>에서 또 만나요!
🌳
어피티 독자들의
후회되는 소비
어피티 대나무숲, 세 번째 주제는 ‘후회되는 소비’입니다. 하지만 후회되는 소비가 언제나 슬픈 결과만을 낳는 것은 아닐 거예요. 경험에서 얻는 깨달음이 있을 수도 있고, 새로운 나의 취향을 알게 될 수도 있어요. 어피티 독자님들은 후회되는 소비 속에서 어떤 것들을 얻었을까요? 독자님의 사연과, 다른 독자님들의 코멘트도 확인해보세요!
싸게 샀더니 부실한 책상과 의자
자취방에서 쓰고 있는 책상, 의자요! 잠깐 쓸 텐데 저렴한 거 사자! 라고 싼 거 샀더니 너무 부실하네요.. 심지어 2년째 쓰는 중이라 조만간 다시 바꾸려고요ㅠㅠ 앞으로는 조금 비싸도 일단 내구성이 어느 정도 좋은 걸 사려고 합니다!
최신 핸드폰 48개월 약정
3년 전에 생각 없이 가입한 최신 핸드폰이요!!!!!!! 48개월 약정을 거는 호구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여태 낸 돈도 그때 그 짓 한 저도 너무 짜증 나지만,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서 알뜰폰으로 갈아탑니다 ㅠ
냉동식품
냉동식품이 필요해서, 또 마침 할인 기간이길래 “무료배송 금액”을 채울 수 있을 만큼 대량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을 때. 냉동실을 열 때마다 빈공간 없이 냉동식품들이 보여 후회하고 있습니다.. 안사면 0원인 것을
환급은 커녕 돈만 날린 인강
인강사이트 마케팅에 홀려서 결제했던 거요! 완주하면 100% 환급에 항상 이번에는 정말...을 다짐하지만, 한 번도 환급을 받은 적이 없어요 ^^..그렇게 기간 끝나고 인강 몇 개 못 듣고 돈만 날리는데.. 이게 한 두세 번 되는 것 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아까움…
시험 등록해놓고 안 갔을 때
제일 후회되는 소비는 아무래도 자격증이나 어학 시험 등록해놓고 안 간 거겠죠..그 돈들이 쫌쫌따리 모여서 최소한 그들 건물 타일 하나씩은 해줬을 겁니다..덤으로 돈 내고도 시험치러 안 간 나에 대한 자책감과 후회까지도요..ㅎ 이건 진짜 돈뿐만 아니라 감정도 낭비되는 큰 소비 같아요ㅎㅎ 다들 그러니까 결제한 시험은 꼭 갑시다! 공부를 했든 안했든~
게임
넥슨에서 5년간 사용한 금액을 확인하는 방법이 올라왔어요,, 2년간 9백만 원 넘게 썼더라고요. 지금은 게임을 아예 안 하는데 너무 후회가 되네요ㅜㅜ 찔끔찔끔 썼다고 생각했는데 모아보니 산더미가 되었네요.
남의 말만 듣고 산 주식
잘 알아보지 않고 남의 말만 듣고 산 주식. 잘 알아보지 못하고 주식을 덜컥 산 경우에는 떨어지면 원망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으려면 주식도 스스로 잘 알아보고 사야 한다는 걸 그때 알았죠.
출근길 택시비
출근길에 쓰는 택시비요. 아침에 피곤하거나 날씨가 궂을 때는 택시를 타고 싶은 욕망(?)을 버리지 못하는데요, 택시를 타고 나면 늘 후회합니다. 특히, 예상 시간보다 차가 밀려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보다 시간은 더 오래 걸리고! 돈은 더 나올 때는 너무 속상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침의 택시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지가 고민이에요.
돈은 나눌수록 작아지지만 돈 이야기는 나눌수록 재밌어집니다. 독자님의 소소한 돈 이야기를 머니레터 구독자분들에게 들려주세요.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걱정마세요. 주제는 어피티가 들고 올 테니까요.
그럼 다음 주에 새로운 주제로 <어피티 대나무숲>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