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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끝나면
제일 먼저 돈 쓰고 싶은 곳
지난 4월 18일(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었어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건 아니지만, 괜히 들뜨는 이 마음!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참아왔던 소비 욕구가 꿈틀거리지 않나요?
어피티 대나무숲, 네 번째 주제는 ‘코로나가 끝나면 제일 먼저 돈 쓰고 싶은 곳’입니다. 어피티 독자님들은 코로나가 끝나면 어디에 돈을 쓰고 싶어 했을까요? 돈을 잘 버는 것뿐만 아니라 ‘잘 쓰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독자님들의 사연을 읽어보세요!
여행을 가고 싶어요 ✈️
- 여행여행~ 무조건 여행이요!!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국내여행 핫스팟들을 찾을 수 있어 좋긴 했지만, 아무래도 해외에 나가 느끼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그리워지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ㅠ 아니면, 해외여행이 붐이 될 그 틈을 노려 비교적 덜 번잡해질 국내 여행지를 가보는 것도.. 오히려 좋을 수도?ㅎ
-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근데 비행기, 숙소 값이 너무 비쌈. 그리고 상황이 갑자기 바뀌어서 또 봉쇄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비용 더 지불하더라도 취소수수료 없는 걸 선택한대요. 암튼 이런 거 감수하더라도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 아묻따 여행 아니겠습니까~~?!! 휴양지에 가서 맘껏 신나게 수영하고 마사지 받고 맛있는 음식들 먹으면서 제대로 힐링하고 싶네요!!
- 그동안 못 갔던 해외여행에 돈 쓸 거예요. 코로나로 전 세계는 정말 하나구나 느꼈거든요. 어디 하나 연관 없는 것들이 없었잖아요. 수출입 문제로 경제가 잘 순환하지 못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연결된 지구 해외에서 한 번 더 세계화를 느껴보고 싶어요
페스티벌, 콘서트 가고 싶어요 🎵
- 페스티벌!!!!!!!!!!!! 에 돈을 쓰고 싶어요 >< 코로나 동안 서재페, UMF 등 전부 취소됐는데 이제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축제에서 자유롭게 맥주 마시면서 음악을 즐기고 싶네요 !!!! 💛
- 뮤직 페스티벌, 콘서트 등에 돈을 쓰고 싶습니다. 티켓을 구하는 것도 힘들지만 구하더라도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요 그래도 갈만한 곳이다라고 생각이 들면 돈을 아낌없이 써서 돈보다 더 신나고 귀중하고 유익한 경험을 얻고 싶어요!
운동에 돈을 쓸 거예요 💪
- 새로운 운동이요. 그동안 미접종자라 실내 체육시설로 분류되는 곳에 등록조차 못 했거든요.... 발레/플라잉요가/한국무용 정도? 새로운 운동 등록할 거예요!!!!!!!!!
- 주짓수를 배우고 싶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말이 많이 튀기는 운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는데요. 이 와중에도 혼자 할 수 있는 러닝이라든가 헬스는 그나마 하기 쉬웠지만, 상대방과 직접 대련해야 하는 스포츠는 선뜻 등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끝난다면 주짓수를 등록해서 맘껏 운동해보고 싶습니다:)
- 운동하러 나갈 거예요. 팀 스포츠를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요.
- 코로나가 끝나면 마라톤 대회 참여에 돈을 쓰고 싶어요. 비대면으로 참가한 적도 있지만 마라톤은 다 같이 뛰면서 얻는 즐거움과 서로를 격려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이러한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돈을 사용하고 싶어요.
이제는 의류에 돈을 쓸 때 🛍
- 신발이랑 옷이요! 코로나로 회사는 재택근무, 약속도 거의 없어서 밖에 나가는 일이 적어서 마지막으로 옷이랑 신발을 산 게 언제인지 까마득했는데, 거리두기가 끝나면서 슬슬 시작한 것 같아요 ㅎㅎ
- 당연히 옷입니다 옷... 사실 코로나 이전에도 많이 샀지만 코로나 끝나면 더 눈치 보지 않고 더 자유롭게?ㅋㅋㅋㅋ 옷을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
소소하게 즐길 거예요 🍺
- 날도 좋아지니까, 새벽에 공원 근처 앉아서 맥주나 한잔 하고 싶어요:) 물론 새벽녘까지 혼자 와인바 앉아서 시집 읽고 늘어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도시의 새벽도 계절마다 향이 다른데- 즐기지 못한 채로 2년을 보낸 것 같거든요.
- 목욕탕!!!!!!!! 너무 소소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목욕탕을 한 번도 못 갔어요ㅠㅠㅠㅠㅠ 가서 세신 서비스에 마사지까지 추가해서 풀코스로 해 볼 거에요! 두근>_<
일단은 돈을 더 모아보자 💰
- 코로나로 여러 제약이 있었던 기간 동안 자동으로 돈을 안 쓰다 보니까, 돈이 모이는 재미가 생겼어요. 규제가 풀린다고 해서 돈을 쓰고 싶지는 않을 것 같아요. 지금을 유지하거나 더한 절약도 해보고 싶은데, 오히려 규제가 풀려서 돈 쓸 일이 많아지고 약속도 많아질 것 같아서 벌써 귀찮네요. 그동안 잘 안 하던 결혼식도 많이들 할 것 같아서 경조사비 몰아서 나갈 것도 걱정입니다. 귀찮지만 미뤄뒀던 모임도 활성화되다 보니 한동안 안 사던 화장품을 사게 될 것 같기도 하고요. 아,, 돈 쓰기 싫다,, ㅠㅠ
- 여행에 돈 쓸거야 ~!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부자가 되고 싶어서 절약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돈은 나눌수록 작아지지만 돈 이야기는 나눌수록 재밌어집니다. 독자님의 소소한 돈 이야기를 머니레터 구독자분들에게 들려주세요.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걱정마세요. 주제는 어피티가 들고 올 테니까요.
그럼 다음 주에 새로운 주제로 <어피티 대나무숲>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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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끝나면
제일 먼저 돈 쓰고 싶은 곳
지난 4월 18일(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었어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건 아니지만, 괜히 들뜨는 이 마음!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참아왔던 소비 욕구가 꿈틀거리지 않나요?
어피티 대나무숲, 네 번째 주제는 ‘코로나가 끝나면 제일 먼저 돈 쓰고 싶은 곳’입니다. 어피티 독자님들은 코로나가 끝나면 어디에 돈을 쓰고 싶어 했을까요? 돈을 잘 버는 것뿐만 아니라 ‘잘 쓰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독자님들의 사연을 읽어보세요!
여행을 가고 싶어요 ✈️
페스티벌, 콘서트 가고 싶어요 🎵
운동에 돈을 쓸 거예요 💪
이제는 의류에 돈을 쓸 때 🛍
소소하게 즐길 거예요 🍺
일단은 돈을 더 모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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