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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꿀팁가정의 달 5월에는 돈 쓸 일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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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에는

돈 쓸 일이 너무 많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각종 경조사, 행사 등 5월은 비정기지출의 끝판왕들이 등장하는 시기예요. 하하 호호 사랑이 넘치는 달이지만, 한편으로는 돈 나갈 일이 많아서 살짝 슬퍼지기도 해요.


어피티 대나무숲, 다섯 번째 주제는 ‘돈 쓸 일 많은 5월의 고민’입니다. ‘어버이날에 돈 아끼려다 불효한 썰’, ‘가정의 달에 이런 것까지 해봤다’, ‘추천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대나무숲에 맘껏 털어놓고 가세요!





 지출이 많아 고민이에요 🥲 


  • 주변 지인들 중에 5월생이 5명이나 있기도 하고 어버이날에는 어떻게 챙겨드려야 할지..돈 쓸 일이 너무 많아요ㅠㅠ


  •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도 있지만 결혼식이 그렇게 많답니다........ 작년에 호되게 당한 이후로 5월 앞으로 적금을 들어놔서 이번 5월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5월의 신부 되는 내 친구들, 다들 정말 축하하지만 분산해서 결혼해주면 안 되겠니! ㅎㅎㅎㅎㅎ 잘 살아라!!


  • 전 어버이'날'이 아니라 어버이'달'이에요. 부모님 생신이 모두 5월에 있기 때문에.. 더군다나 이번 5월은 월급 받고 처음으로 드리는 선물이라 지출이 무지막지해요. 하지만 그 덕분에(?) 쓸 수 있는 돈이 아주 적어져서 절약하는 습관을 이참에 길러보기로 했습니다..


  • 저는 안 쓰던 전자기기를 당근마켓에 팔려고 올려놨답니다! 뭔가 거창하게 하려는 건 아니였는데 ;ㅅ; 그동안 돈을 너무 많이 쓴 것도 있어서 여유자금이 없더라구요 ㅠ


  • 예전 어버이날에는 그냥 용돈을 챙겨드리는 게 다였다면, 요즘은 용돈을 '어떻게' 드리느냐를 따지느라 더 지출이 늘어난 것 같아요. SNS에 올라오는 돈티슈, 돈다발 등 화려한 용돈박스를 보면 왠지 나도 저렇게 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ㅠㅠㅠ


  • 어버이날에 현금을 조금 드렸었는데, 지난 설부터 생신이나 명절에 엄마, 아빠 각각 30만 원씩 드렸습니다. 이후에 다시 용돈 금액을 낮춰도 될지... 지금은 수입이 있으시니 나중에 노후 자금을 차라리 확보해두는 게 나을지, 용돈을 좀 적게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무슨 선물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 어린이날 기념으로 조카들 선물 줄려고 하면 조카가 나보다 더 좋은 물건 쓰고 있어서 더 이상 선물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올해 취직을 해서 어버이날 선물을 해야 하는데 얼마 정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런 선물 해봤어요 🎁 


  • 부모님께서 꽃집을 운영하고 계셔서 저는 한 번도 직접 꽃을 사다 드린 적이 없어요. 대신 장사를 도와드리는 걸로 효도를 대신했지요 ㅎㅎ 그리고 카네이션은 항상 종이접기로 곱게 접어 드렸습니다..ㅎ 한 번도 어버이날에 맘 편히 쉰 적 없는 부모님께 취직하면 좋은 선물 해드리고 싶어요 ~!


  • 집에 아버지께서 저희가 어릴 적 찍어두신 비디오테이프가 있어서 업체에 맡겨 변환한 뒤 어버이날 상영회를 가졌습니다. 어버이날 선물로 때울까 했는데 부모님께서 매우 좋아하셨지만, 선물은 또 선물 따로더라고요ㅎㅎ


  • 대학생 때, 부모님께 포토북을 만들어 드리고 싶은데 생각보다 비싼 제작비와 배송비가 아까워서 학교 근처 복사집에서 사진을 컬러로 뽑아 하나하나 붙였던 게 생각나요. 지금 보니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만들었을 법한 만듦새이지만, 그때 부모님이 굉장히 좋아하셨던 게 기억나요! 어릴 때처럼 어버이날이라고 종이접기나 공작수업에서 뭘 만들지는 않지만 때로는 돈보다 정성으로! 퀄리티보다 정성으로! 마음을 전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영양제 선물 사다 드렸는데 역시 만족도는 돈인듯해요


  • 저는 추천템인데, 이번에 어버이날 선물로 운동화랑 체육복으로 정했어요. 물어봐서 정한 거기도 하고 요즘 날이 좋아서 등산객이 늘어나는 만큼 부모님도 많이 가시더라고요. 그게 아니라면 작은 금바 같은 건 어떨까 해요. 감가상각이 없는 물건으로 드리고 싶어서요!


  • 어버이날 용돈 꽃다발이라고, 꽃에 돈을 둘러서 드리는 꽃다발이 있는데 그게 너무 비싼 거예요 ㅜㅜ 그래서 꽃다발만 사서 문구점에서 산 비닐로 조잡하게 만들어서 드린 기억이 있네요ㅎㅎ.. 그래도 생각보다 티가 안 나서 좋았어요 부모님도 엄청 좋아하셨구요


  • 보통 부모님 각각 20만 원 이상의 용돈을 드리곤 했었는데요, 부모님이 트로트를 좋아하셔서 올해는 콘서트를 예매해드렸어요 ! 두 번째로 좋은 좌석이 1인당 12만 원이라 용돈을 드리는 것보다 훨씬 아낄 수 있었답니다 😊 부모님의 만족도도 높아서 콘서트 티켓 추천합니다 !!




 퉁치기로 했어요 👀 


  • 매번 어버이날 때마다 선물 생각하기도 부담스럽고 정성이 부족한 것 같아 고민이었는데 부모님께서 올해부터는 챙기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깔끔하게 한 끼 외식하면서 밥 사드리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편해졌어요.


  • 원래는 현금을 드려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5월엔 생신까지 있어서 선물을 하나로 퉁쳤어요


  • 5월 5일 어린이날은 제 생일이에요! 언제부턴가 엄마의 "생일선물 뭐 줄까~?" 라는 말에 "어버이날이랑 퉁 쳐!" 라고 말하게 되네요,,,


  • 부모님 결혼기념일 3일 뒤에 어버이날.. 돈 부담이 가중돼요. 그래서 조금 더 드리고 퉁치는 편입니다.





돈은 나눌수록 작아지지만 돈 이야기는 나눌수록 재밌어집니다. 독자님의 소소한 돈 이야기를 머니레터 구독자분들에게 들려주세요.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걱정마세요. 주제는 어피티가 들고 올 테니까요.


그럼 다음 주에 새로운 주제로 <어피티 대나무숲>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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