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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이상둘이서 따로, 또 같이 자산을 만들어가고 싶어요

사과를 좋아하는 ‘애플’과 딸기를 좋아하는 ‘베리’입니다. 중학교 동창으로, 지금은 동거 중이에요. 

여행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희는 결혼 의향이 전혀 없고, 양쪽 부모님도 동의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삶의 여러 가지 방식으로 얽힌 ‘동반자’로 살고 싶어요.


 머니 프로필


애플, 베리 (만 32세)

  • 금융 성향: 숲을 보는 앵무
  • 돈 관련 목표
    • 애플: 아무튼 많이 모으고 싶어요. 남은 돈을 무턱대고 쌓아두기보다 효율적으로 돈 관리를 하고 싶고, 투자도 해 보고 싶어요.
    • 베리: 연금저축 제외한 자산 9천만 원 달성하기
  • 하는 일
    • 애플: 에디터
    • 베리: 생산관리
  • 연봉 및 월평균 실수령액
    • 애플: 연봉 3,500만 원, 월급 235만 원, 외주비 월 50~80만 원
    • 베리: 연봉 5,400만 원, 월급 427만 원(중소기업취업청년 소득세 90% 감면 적용 중)
  • 주거 형태: 전세
  • 현재 자산
    • 비상금
      • 애플: 300만 원
      • 베리: 100만 원
    • 예적금
      • 애플: 예금 7,000만 원, 적금 1,050만 원, 주택청약저축 810만 원
      • 베리: 예금 1,600만 원, 적금 1,400만 원, 주택청약저축 786만 원
  • 보증금: 애플&베리 4,000만 원
  • 대출금: 애플&베리 1억 6,000만 원(청년버팀목전세자금대출, 연 2.1%)
  • 투자
    • 애플: 투자는 안 하고 있어요
    • 베리: 해외주식 2,180만 원, 국내주식 320만 원
  • 연금
    • 애플: IRP 600만 원, 연금저축 250만 원
    • 베리: IRP 755만 원, 연금저축 310만 원


 애플 님의 한 달 돈 관리 방법


  • 고정비 외 매월 최소 50만 원이 들어오는 외주비용이 있습니다. 이런 비정기 소득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통장에 쌓아요.
  • 사회생활이 늦었다 보니 돈을 많이 못 모았다는 위기감이 있어요. 신용 카드도 서른 살이 넘어 처음 발급했어요. 매월 1일 전월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즉시결제로 처리해요. 할부를 하면 소비를 무분별하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게 무서워서 할부는 여태 써본 적이 없어요.
  • 직전월 말일~월초에 연금저축 계좌(50만 원)와 주택청약저축 계좌(10만 원), 청년희망적금 계좌(50만 원), 보험(20만 원)으로 돈이 자동이체돼요. 투자는 자신이 없어서 모은 돈은 여태 출자금 통장이나 예금으로 넣어두고 배당금과 이자를 받는 게 전부예요.
  • 유독 식비, 의류비 등에 돈을 쓸 때는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가 잦아서 잘 안 쓰려고 합니다.
  • 동거인은 가끔 제가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려는 경향이 있다고 했어요. 그래도 무조건 아끼면 지치니까 책이나 초콜릿, 사탕 한두 개 정도는 구입해요.


애플 님의 월평균 고정비

  • 주거비: 관리비 15만 원, 가스비 15만 원 (겨울이라 평소보다 많이 나왔어요)
  • 교통비: 10만 원 (알뜰교통카드 2만 원 페이백)
  • 통신비: 5만 원
  • 대출 상환: 27만 원
  • 유료 구독 서비스: 롱블랙 4,900원, 캐릿 4,450원, 폴인 7,800원, 어도비 23,100원, 유튜브 프리미엄 8,690원, 드롭박스 13,000원, LG스타일러 15,000원


애플 님의 월평균 변동비

  • 식비: 간식 1~2만 원 (과자, 초콜릿, 캔디 등)
  • 쇼핑: 기초화장품 5만 원 내외, 옷값 3만 원 (여름, 겨울에 한 번씩 몰아 사고 내내 입어요. 연 30만 원 정도니까 나누면 대충 이 정도일 것 같아요)
  • 문화생활: 영화 15,000원, 책값 5만 원
  • 차비: 15만 원(둘 다 고향이 지방에 있어서 가족과 친구를 만날 때 상당한 차비가 들어요. 왕복만 해도 인당 10만원인데, 가족들도 교통비용이 크다는 걸 이해해서 자주 내려가지 않아도 괜찮아요)
  • 병원비: 10만 원 (3~4개월에 한 번 녹내장 추적검사로 큰돈이 나가요)


애플, 베리 님의 연간 비정기 지출

  • 연간 여행 경비: 300만 원
  • 연간 명절 비용: 50만 원 
  • 연간 경조사 비용: 50만 원
  • 기타: 동생이 결혼 준비 중인데, 동생과 많이 친하고 어려울 때 저를 많이 도와주기도 하는 든든한 형제라 가능하면 많이 도와주고 싶어요. 지난 달에도 결혼준비 자금으로 200만 원을 보태주었어요. 아마 결혼 선물은 또 따로 해 주게 될 것 같아요.
  • 베리의 취미용 장비 구입: 280만 원



가입한 금융상품

  • 계좌
    • 애플: 우리은행 SUPER주거래 입출금 통장,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 우리은행 우리직장인재테크(급여통장)
  • 정기 예금
    • 애플: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
  • 적금
    • 애플: 우리은행 청년희망 적금
    • 베리: 청년희망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내일저축계좌

  • 신용카드
    • 애플: 신한카드 My.Life, LG전자 스페셜 롯데카드
  • 체크카드
    • 애플: 우리은행 가득한 포인트카드, 알뜰교통 신한카드
  • 보험
    • KB하이브리드 변액평생(종신보험)
    • 메리츠 실비
  • 연금
    • 베리: KB증권 연금저축신탁, 퇴직연금 개인형 IRP



 애플&베리 님의 일주일 머니로그 시작



프롤로그

애플: 체계적으로 돈 관리를 해본 적이 없어서 왠지 방탕한 한 주가 될 것 같은 느낌… 계획적인 성격이 아니라 많이 걱정돼요. 한편 어디서 무분별한 소비를 하고 있진 않을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해 꽤(?) 비장한 마음도 듭니다. 




1일 차, 월요일

매일 사 마시는 저가커피. 


[애플]

커피(아메리카노): 2,000원

매일 사는 커피. 회사에서 내려 마실 수도 있지만, 이것까지 아끼고 조이게 되면 돈 모으기에 지칠 것 같아서 이 정도는 사고 있다.


도시가스비: 127,610원

카드사 혜택으로 3천원 페이백. 신용카드 두 장 실적 30만 원 채우기도 너무 힘들어서 할인 혜택을 많이는 못 받고 있다.


왕복 교통비: 5,900원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급이 늦어지고 있어 좀 신경이 쓰인다.


[베리]

샴푸: 16,900원

다 떨어져서 샀다.


👉 DAY 1 TOTAL: 152,410원




2일 차, 화요일


[애플]

커피(아메리카노): 2,000원


구미 왕복 기차표(2월 친구 집들이): 51,700

친한 친구가 내집 마련을 해서 집들이 차 지방에 내려갈 예정. 코레일은 환승 할인 혜택이 있어서 다행.


왕복 교통비: 5,900원


[베리]

저녁(구운 치킨): 25,100원

잔업으로 저녁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DAY 2 TOTAL: 84,700원




3일 차, 수요일


[애플] 

외주비 40만 원이 들어왔다!


커피(아메리카노): 2,000원 

점심(삼각김밥): 1,610원

다 같이 점심 때 어묵탕을 먹기로 해서 구매. 너무 아깝다.

 

LG 가전구독: 21,900원

혜택 카드 전월 최소 실적을 못 채웠다. ㅠㅠ 


왕복 교통비: 5,900원


[베리]

지하철: 1,400원

먼지도 심하고 귀가가 늦어서 탑승.

저녁(구운 치킨): 23,500원 - 잔업으로 저녁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LG가전구독: 12,800원

전월 실적 따라 할인율이 다르다.


👉 DAY 3 TOTAL: 69,110원




4일 차, 목요일


[애플]

젤리: 300원

뜯어서 시간별로 분량을 나누고 퇴근하기 전까지 조금씩 먹었다.


커피(아메리카노): 2,000원


책: 57,070원

눈여겨보던 인문서 2권, 잡지 1권. 멘탈케어비. 🤦‍♀️


왕복 교통비: 5,900원


[베리]

KF94 마스크 3,600원

도보 30분 통근러에게 너무 가혹한 대기질. 2+1으로 구매했다.

휴대전화요금: 55,500원


👉 DAY 4 TOTAL: 124,370원




5일 차, 금요일

관세혜택을 빵빵하게 받은 수입산 돼지고기와 수시로 반값할인을 하는 수입산 소고기가 우리의 주식


[애플]

휴대전화요금: 51,750원

커피(아메리카노): 2,000원

친구 집들이 선물(파쇄기): 32,600원

구독료: 4,450원

왕복 교통비: 5,900원


[베리]

쏘카: 30,580원

다음 날 집들이와 국립중앙박물관 방문용

롯데마트: 31,560원

금요일 저녁/주말 식재료. 돼지고기와 소고기, 쌈야채, 어묵탕 재료(1+1)


👉 DAY 5 TOTAL: 158,840원




6일 차, 토요일


[애플]

지출 없음


[베리]

주유비: 24,860원

국립중앙박물관 주차비: 2,000원

롯데마트: 30,710 원

주말 식재료. 쌈야채, 냉동실에 쟁여놓을 냉동피자(1+1).

택시: 12,800원

쏘카 픽업지로 가는 도중 보행자가 갈 수 없는 길이 끼어 있다는 걸 알았다. 왕복 택시비.


👉 DAY 6 TOTAL: 70,370원




7일 차, 일요일

전날 저녁 11시에 친한 동생 커플이 놀러 왔다.

냉동피자를 포함해 사다 놓은 주말 식재료를 말끔하게 털고 신나게 놀았다.


[애플]

없음


[베리]

빵: 22,350원

타지 집들이 온 동생네 답례 선물.

감자탕: 13,000원

집들이 온 동생들과 점심

배달(닭볶음탕): 25,500


👉DAY 7 TOTAL: 60,850원




일주일 간 지출 총액

■ 공과금/통신비: 234,860원 

식비: 183,630원

교통비: 152,840원

여가/기타: 149,320원


총 720,650원


에필로그

애플: 평일 지출은 줄일 만큼 줄였다고 생각했는데 합해 놓고 보니 좀 숨막히는 금액이 보여서 놀랐습니다. 이벤트성으로 나가는 비용이 상상 이상이네요.


베리: 고정비와 이벤트성으로 나가는 금액이 꽤 크다. 이만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는 생각.





 애플 님의 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 돈을 모으는 더 나은 전략이 있을까요?


지금까진 그래도 소처럼 모은 덕분에 보증금까지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덮어놓고 모으는 게 통할지 모르겠어요.


지출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월말에 돈 정리를 하고 나면 남는 돈이 없는 것 같아요. 소득은 늘었는데 용돈과 알바비를 아껴 저축하던 학생 때나, 170만원 남짓 받던 사회초년생 때보다 저축을 더 못하는 것 같아요.


직업 수명이 길지 않으니 무조건 소득공백기가 생길 텐데, 이 공백기에 대한 공포가 커요. 내 소득이 0이 될 때가 너무나도 두려워요. 노후대비도 중요하지만 소득공백기 대비를 제대로 하고 싶고, 내 집 마련도 하고 싶어요.



A. 안정적인 동반자 생활을 위해, 이것부터 시작하세요


애플 님, 베리 님과 함께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만들어가고 계시는군요! 정성껏 적어주신 머니로그에서, 내 사람들과 삶을 풍요롭게 누리며, 알뜰살뜰 돈을 모으는 애플 님과 베리 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어요. 


고민하시는 내용을 보면, 애플 님은 ‘재테크를 잘하고 있는 건지’에 대해 약간의 불안감을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일단 애플 님이 잘하고 계신 점들을 짚어 볼게요. 


애플 님 재테크 Good 

  • 애플, 베리 두 분이 각각 비상금 통장에 월급 정도의 금액을 보관하고 있어요
  • 청년희망적금, 알뜰교통카드, 청년 전용 전세자금대출 등 정부 정책을 놓치지 않고 잘 활용하고 있어요
  • 불필요한 소비는 최소화하고, 문화생활과 자기계발 콘텐츠 구독 등 나의 경험자산을 쌓기 위한 소비는 적절한 수준 내에서 기꺼이 하고 있어요
  •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수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요
  • 월 최소 50만 원의 부수입을 꾸준히 벌고 있어요
  • 종잣돈은 정기예금에 넣어 소비지출로 나가지 않도록 묶어두고 있어요


습관처럼 하고 있는 행동 중, 잘하고 있는 건 ‘잘하고 있다’라고 명확하게 인지하는 것도 중요해요. 돈과 관련된 걱정거리는 은은하게 나를 괴롭히는 존재거든요. 불필요한 걱정거리를 덜어내면, 앞으로 나아가는 데 더 많은 힘을 실을 수 있어요. 


여기서 한 가지만 팁을 드리자면, 내 집 마련을 위한 통장은 어제(21일) 출시된 청년 주택드림 주택청약통장으로 바꿔보세요. 참고로 현재 가입 중인 주택청약통장이 ‘우대형’이라면 자동으로 전환될 예정이에요. 


동거인과 함께 통장 쪼개기를 해야할 때!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두 사람이 한 집에서 경제 공동체가 되면서 돈이 전보다 더 나가는 상황일 수도 있어요. 먹고마시는 것도 두 배인데다, 문화생활을 함께 누릴 단짝친구가 생긴 상황이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어느 한 명이 돈 관리를 하도록 몰아주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요. ‘내 자산’을 독립적으로 관리하기 힘들어질 수도 있고요.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인 관계로 나아가며, 내 집 마련과 노후 대비 등 미래의 이벤트를 잘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아래 순서에 따라 통장을 목적에 맞게 잘 분류해보세요. 민감한 주제지만, 일찍이 룰을 정해놓으면 애플 님이 막연하게 느껴온 돈 걱정이 자연스럽게 해소될 거예요. 


① 불필요한 통장 정리하기


각자 가진 통장 리스트를 만들어서 소소한 현금 자산까지 모두 기록해주세요. 방 청소를 할 때 가장 먼저 ‘숨어있는 물건’을 다 꺼내놓고 버릴 건 버리는 것처럼 ‘숨은 돈'을 꺼내놓고 안 쓰는 계좌는 과감하게 해지합니다.


이렇게 안 쓰던 통장들을 싹 다 정리하고 나면 두 사람이 가진 자산이 정확하게 보입니다. 내 집 마련 등 공동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체감될 거예요.


② 통장 쪼개기 


통장은 목적별로 크게 월급 통장, 생활비 통장, 비상금 통장, 개인 용돈&개인 비상금 통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걸 더 단순한 구조로 바꿀 수도 있고, 저축 통장 등 목표에 따라 새로운 통장을 만들 수도 있어요. 


한 가지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두 분의 급여 평균 금액인 300만 원으로 아래처럼 통장 쪼개기를 할 수 있어요. 




위 이미지는 월급통장에서 모든 금액을 생활비 통장으로 이체한 뒤, 생활비 통장에서 목적별 통장으로 이체되게 해두었습니다. 저축 통장도 따로 만들었어요.


월급 통장은 월급 입금만을 위한 통장입니다. 월급이 들어오는 순간, 생활비 통장 등 다른 용도의 통장으로 이체해주세요. 은행 앱에서 ‘자동송금’ 기능을 활용해 매달 지정일에 특정 계좌로 이체되도록 설정해둘 수 있습니다.


필수적인 고정비 지출은 월급 통장에서 바로 자동이체되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애플 님은 전세 대출 이자와 통신비, 보험료, 공과금 등을 월급통장에서 빠져나가게 하면 되겠어요. 공동 목표를 위한 저축도 월급 통장에서 이체되도록 만들어둘 수 있어요. 


생활비 통장은 함께 사용하는 카드 대금, 개인 생활비 등 지출금액이 빠져나가는 통장입니다. 


비상금 통장, 일명 저수지(오아시스) 통장은 말 그대로 비상금을 모아두는 통장입니다. 이것도 공동으로 관리하는 통장이에요. 생활비 통장에서 감당이 안 되는 지출이 있을 때, 이 통장에서 이체해서 사용합니다. 생활비 통장에 돈이 남으면 다시 비상금 통장으로 이체해두고요.


개인 용돈 통장, 개인 비상금 통장은 공동 돈 관리의 핵심입니다. 생활비 통장, 비상금 통장과 다르게 각자 개인이 관리해야 하는 통장이에요. 아무리 사소한 돈이라도 생활비로 쓰는 돈과 개인 용돈으로 쓰는 돈은 분명하게 구분해서 관리해 주세요.


부수입은 이렇게 관리하세요


부수입은 월급통장과 다른 입출금통장에서 관리해보세요. 월급통장이나 생활비통장에 섞여버리면, 더 여유있게 그 돈을 다 써버릴 수 있어요. 이렇게 부수입 통장을 따로 마련해 두고, 분기별 목표 금액을 정해두면 더 재미있게 부수입을 모을 수 있어요. 


현실적인 부수입 유형

  • 지속가능한 적극적 수입: 디자인, 번역, 영상 편집 등 부업을 통한 부수입
  • 지속가능한 소극적 수입: 블로그 수익(광고, 체험단 등), 금융수익(예적금, 채권 등 만기 시 이자 수익)
  • 일회성 적극적 수입: 앱테크, 중고 거래 등
  • 일회성 소극적 수입: 기프티콘 판매 등


1억 원 저축, 그리고 그 후


애플 님은 투자에 잘 맞지 않는 편이라고 하셨는데요, 적극적으로 돈을 투입하지 않더라도 투자에 관심을 갖는 건 중요해요. 


나도 모르게 투자 권유가 들어왔을 때 (특히 퇴직금 등 목돈 들고 있을 때), 또는 내 집 마련 등 큰돈 들어가는 일을 마주했을 때,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려면 투자 지식과 경험이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또 원금이 커질수록 수익률 관리가 중요하기도 해요. 애플 님은 그간 월 n만 원씩 꼬박꼬박 모으는, ‘더하기’ 방식으로 1억 원 가까이 모아오셨어요. 1억 원을 만든 이후로는 저축 및 투자의 수익률, 즉 ‘곱하기’의 세계로 넘어가야 자산을 잘 불려갈 수 있어요. 


모두 주식과 같은 투자상품에 넣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만기가 짧고 위험도가 낮은 채권에 가입해 만기시 이자를 받거나, 내가 유망하다 생각하는 국가, 분야의 ETF를 소액으로 조금씩 사모으는 것도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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