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로그를 작성하고, 기고해보세요!


머니로그를 보내주시면, 사연을 선정해

돈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보내드릴게요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기고 양식이 바로 다운로드 됩니다! 

mobile background

3,000~4,000만원쓸 땐 쓰고 아낄 땐 아끼는 머니로그(참고용)



프롤로그

월급 당분간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었으니 이런 상황이 주는 기회를 틈타 지출을 최대한 줄여봐야겠다



기본정보

희희낙락 (만 26세) 

금융회사 / 기획팀 / 사원

첫 직장 기준 근속연수: 1년 5개월 

세전연봉: 3,500만 원(상여금 500만 원)

월평균 실수령액: 270만 원


지출내역

월평균 고정비: 120만 원 
·주거비: X 
·교통비: 5~7만 원 
·통신비: X 
·식비: 50만 원 
·대출 상환: 취업 후 상환 
·자기 계발: 신문 1만 5천 원 

월평균 변동비: 20만 원 
·쇼핑: 20만 원 

연간 비정기 지출비: 125만 원 
·여행 경비: 100만 원 
·명절 비용: 20만 원 
·경조사 비용: 5만 원



자산정보

예적금: 2,850만 원

대출금: X

비상금: 400만 원

보증금: 3,000만 원

주식펀드: 900만 원

주거 형태: 전세


금융상품

계좌

·신한 은행 쏠 편한 입출금 통장

·우리은행 WON통장

·한국투자 CMA

·삼성증권  


카드

·우리카드 썸타는우리 Uni check

·우리카드 카드의 정석-DISCOUNT

·지역화폐  


예적금  

·정기적금 (월 40만원, 21년 3월 만기)

·주택청약종합저축 (월 10만원, 9회차)






DAY1, 토요일  

PM 4:10 - 트레이더스 41,490원

식량을 충전하러 트레이더스에 부모님과 장을 보러 갔다. 차돌박이, 오이, 야채샐러드 등을 샀다. 

----------- total 41,940원


DAY2, 일요일 

PM 12:12 - 일주일치 중식 33,680원 

집콕의 영향일까. 먹는 양은 똑같은데 활동량이 줄어 체중이 부쩍 늘었다. 

그래서 점심이라도 가볍게 먹으려고 다이어트 도시락을 1주일치 주문했다. 다이어트 도시락만 먹으면 양이 너무 적어 곁들일 야채샐러드도 함께 구매했다. 



-----------  total 33,680원



일주일 총 지출


식비: 84,320원

교통: 12,650원

기타: 37,781원


총 134,751원 




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 할부금 먼저 갚는 것, 괜찮나요? 

현재 카카오박스 적금이 5월에 만기가 됩니다. 이 돈을 휴대폰 할부금을 갚는 데 쓰고 싶어요. 할부금이 월 7만 원이 나오는데, 할부금에 수수료 4,040원이 붙어요. 분할 상환금은 861,800원인데 ‘할부금을 모두 갚고 나면 휴대폰 요금만 청구하니 이건 나름 합리적인 소비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어서요. 


A. 탁월한 선택입니다!

할부금을 먼저 갚는 것,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탁월한 선택입니다. 물론, 저축 대신 대출 먼저 갚다 보면 돈이 쌓이는 느낌이 들지 않아 당장은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매달 나가는 할부금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두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고요. 그렇지만 마음 먹고 할부금을 모두 갚고 나면 훨씬 후련할 거예요. 새는 돈 없이 깔끔하게 벌고, 쓰고, 저축하는 데 집중할 수 있을 테니까요.  

돈을 아끼는 측면에서도 할부를 먼저 갚는 게 좋습니다. 통장 쪼개기 → 풍차 돌리기라는 다소 복잡한 재테크 법을 실천하는 이유도 같은 돈을 좀 더 효율적으로 굴려, 낮은 금리에서도 조금이라도 많은 이자를 얻기 위해서일 텐데요. 할부로 나가는 이자가 예금으로 들어오는 이자보다 많다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아요. 요즘에는 통신사 앱을 통해 할부금 중도 완납을 할 수 있으니, 매달 이자로 나갈 돈을 없애주세요!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저의 경우에는 휴대폰을 살 때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현금으로 전액 결제하는 방식을 택합니다. 물론 휴대폰을 살 때, 유혹이 많이 들어오긴 합니다. 기기값이나 통신비 할인으로 할부 결제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ㅇㅇ카드에서 신용카드 신규로 발급받아서 통신비 카드 결제 걸어놓으시면,
매달 30만 원씩 이상만 써도 기기값 할인에 통신비도 신용카드 혜택으로 줄일 수 있다


이 방식을 선택하지 않으면, 뭔가 대단한 혜택을 놓치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멘트죠. 하지만 돈이 오가는 일에서 한 쪽에 무조건 득 되는 상황은 없는 법. 이럴 땐 내가 무엇을 담보로 그 혜택을 받는지 잘 따져보세요. 독자님이 느낀 것처럼 매달 나가는 할부 이자가 부담될 수도 있고, 약정이 걸려있다면 휴대폰을 바꿀 때 위약금이 나갈 수 있으니까요. 


Q. 시드머니, 얼마가 적당한 건가요?

어떤 분이 조언해주시길 종잣돈 1억 원을 모을 때까지 악착같이 모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제 월급으로 1억 원은... 정말 영혼까지 끌어모은다면 7년, 최장은 10년 정도 될 것 같아요. 그렇게 모으기엔 제가 너무 지칠 것 같습니다. 어디서는 또 3~5천만 원이 적당하다고 하니 괜히 쉬운 방법에 마음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정보가 많으니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적정 시드머니는 얼마인지, 시드머니는 절대 투자나 다른 곳에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시드머니를 확보한 후 다시 돈을 모아서 투자나 펀드를 하는 건가요?  


A. 돈이 돈을 불러오는 게 보일 때  

시드머니, 종잣돈의 규모는 ‘돈이 돈을 불러오는 게 눈에 보이는 수준’의 금액입니다. 시드머니를 모으는 저축 단계일 때는 직접 돈을 넣어서 불려야 하지만, 시드머니를 다 모은 뒤에는 예금이나 CMA, 주식, 펀드 등에 돈을 나눠두기만 해도 돈이 돈을 불러올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자 수익률(%)에 의미가 생기기 시작하는 시점이에요. 

추상적인 표현이죠. 사람마다 다 다를 수밖에 없는 게 이것 때문이에요. 어떤 사람에게는 내 연봉 정도의 금액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최소 1억 원의 금액일 수도 있을 거예요. 다른 사람들의 기준을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억만장 님이 3년 이내에 현실적으로 달성할 만한 목표치를 정해주세요. 

너무 높은 목표를 잡아두었다가 지지부진한 진행속도에 지치기보다는 ‘작은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잡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돈 문제는 계산기를 두드려서 해결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니까요.  

억만장 님에게 조언을 주신 분은 시드머니를 다 모은 뒤에 절대 투자로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셨는데요. 시드머니를 다 모은 뒤에는 적절하게 배분해두는 게 필요합니다. 일단은 비교적 안전하면서, 돈을 두기만 해도 이자가 붙는 곳(예금, CMA)에 많은 비중을 넣어두고, 10% 이내의 비중으로 좀 더 위험하지만, 수익률이 높은 곳(주식, 펀드 등)에 넣어주세요. 그러면서 정기적으로 그 비율을 조정하는 ‘리밸런싱’ 과정을 갖는 거죠.  

시드머니를 다 모은 뒤, 어떻게 굴릴지에 대한 내용은 <아기곰 재테크 불변의 법칙> 책에 잘 나와 있습니다. 시드머니를 모으기 전, 지출을 통제하고 통장을 나눠서 관리하는 방법은 <4개의 통장>을 참고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0

매일 아침 찾아오는 나를 위한 경제 뉴스레터
MONEY LETTER





선택 취소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어피티(법인명: 주식회사 포브미디어)의 뉴스레터 서비스인 머니레터 발송을 위해 이메일, 이름(또는 닉네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머니레터를 통한 뉴스 정보 제공에 활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수신 거부는 머니레터 메일 내 최하단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수신거부를 요청한 경우, 해당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