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여러 가지 덕질과 운동들을 하면서 과소비의 끝판왕을 경험했으나
마이너스 600만 원이라는 현실을 깨닫고
재테크 공부도 하고 절약 모드로 살기 위해서 노력 중이에요.
프로필 👤 - 나이: 25세
- 하는 일 / 근속연수: 중학교 과학 교사 / 3년 차
- 세전 연봉: 2018년 기준 4,023만 원 (2019년 약 4,100만 원 예정)
- 주거 형태: 3인 거주(부모님 집)
- 대출 여부/금액: 마이너스 통장 / 한도 200만 원,
실 마이너스 금액 약 150만 원
일주일 총 지출 💳 - 식비: 14,300원
- 교통: 8,050원
- 여행경비: 20,000원
- 기타: 9,200원(중고거래 배송비)
= TOTAL: 51,550원
| 월 고정 지출 💸 - 교통비: 대중교통비 약 3만 원 / 기름값 5만 원
- 저축: 적금 50만 원, 20만 원 / 우체국연금저축보험 15만 원
청약 2만 원 / 종신보험 7만 원 - 유료 구독 서비스: 멜론 11,900원(부가세 포함)
네이버 클라우드 3,300원 - 대출: 마이너스 통장이 있으나 고정적이지 X
- 기타: 부모님께 생활비 20만 원 / 통신비 8만 원
클라리넷 레슨비 6만 원
|
➕ 12월 16일 업데이트
제가 처음 머니로그를 보내드린지 어느덧 한 달이 넘는 시간이 지났네요.
그동안 꾸준히 절약 생활을 실천했는데요.
머니로그를 작성할 때만 해도 마이너스 통장 금액 -150만 원에 밀려서 붓지 못한 적금 80만 원이 있었는데,
3년 만에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빚을 청산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로 버틴 지 꽤 됐고, 적금 80만 원도 다 갚았어요!
뮤지컬 꿀팁 🎵
Q1. 괜찮은 뮤지컬을 고르는 팁은?"
인터파크나 yes24 등 공연 예매 사이트에서 순위를 참고하시는 게 가장 도움이 될 듯합니다!
실제로 저는 관극을 쉴 때 지인들이 공연 추천해달라고 하면 인터파크 공연 순위를 보고 그중에 제가 잘 아는 극을 추천해요.
누구랑 보느냐에 따라서 극장 규모를 기준으로 하기도 해요.
부모님을 모시고 갈 때는 주로 대극장 작품을 선호하고 뮤지컬 경험이 여럿 있는 지인이랑 갈 때는 소극장까지도 범위를 넓혀요.
또 어느 정도 흥행하거나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의 경우 재연을 하기 때문에 만약 내가 찾은 작품이 몇 년 전에 했다,
매 시즌마다 한다 하면 후기가 정말 많으니까 검색해서 참고하시면 되고요!
Q2. 좋은 날짜 / 자리 고르는 방법은?
주말은 아무래도 덕후가 아닌 사람들도 많이 보러 오기 때문에 분위기 자체가 갈릴 수 있습니다. 관크가 많을 확률이 그만큼 커져요.
하지만 극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 많으면 객석 반응이 좋아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덕후들은 이미 nn번을 봤기 때문에 뭐가 애드리브이고 어디서 웃어야 하는지 다 알고 있는 반면 처음 보는 사람들은 다 새롭기 때문이죠.
+ 요즘은 금, 토, 일 가격을 더 비싸게 받는 극들이 늘어나서, 가격 부담이 된다 싶으면 무조건 평일 공연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좋은 자리는 무조건 비쌀수록 좋은 건 불변의 진리인 것 같아요. 다만 한 두 줄 차이로 좌석 등급이 갈리는 자리라면 본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고요.
처음 보는 공연인데 앞자리여도 사이드라면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똑같은 공연을 여러 번 보고 배우 중심으로 극을 보는 덕후면 몰라도 처음이라면 전체적으로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중앙 좌석이 좋을 듯해요.
1층 뒷열 vip석과 2층 앞열 vip석 중 고민하게 1열이 더 나음 등등 덕후피셜 좌석 특징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요.
Q3. 티켓을 최대한 저렴하게 사는 방법은?
연극 뮤지컬 티켓은 아무리 저렴하게 사도 이 분야가 생소한 분들이라면 비싸게 느껴집니다. 저는 덕질할 때도 벌벌 떨면서 카드 긁었거든요...
① 재관람 할인
같은 공연을 2회 이상 볼 경우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보통 5~10% 할인이 많이 이루어집니다.
주변에서 해당 공연을 본 지인이 있으면 티켓을 빌려서 할인받을 수도 있지만, 한번 할인받은 재관 티켓은 다시 할인이 안 됩니다.
② 문화가 있는 날 할인
영화처럼 연극 뮤지컬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할인이 있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아는 내용이기 때문에 + 이미 좋은 자리는 예매가 끝났기 때문에 마땅한 자리가 없을 수 있어요. 저는 한 번도 이 할인을 받아본 적은 없습니다.
③ 프리뷰 할인
프리뷰 할인은 공연 개막일부터 일정 기간, 일정 회차의 공연에 대해 할인가로 예매 가능합니다. 물론 리허설을 충분히 마친 후 올라오지만 프리뷰 기간에 수정 및 보완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④ 조기 예매 할인
조기예매의 경우 정말정말 공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한두 달 전 미리 오픈 일자를 확인해서 예매할 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일자에 급한 약속이 생길 확률이 거의 낮고 확실히 볼 수 있으면 예매하시면 됩니다.
⑤ 청소년 + 직장인 + 대학생 할인
말 그대로 공연마다 해당 사람들에게 할인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증빙서류 필수!
⑥ 카드 할인 ★★★
가장 추천하는 할인입니다.
보통 카드사에서 카드 회원들을 상대로 제공하는 혜택으로 쓰이는데요, bc카드 빨간 날엔 bc처럼 특정 회차를 카드사에서 단관하는 경우입니다.
할인가로 예매하거나 1+1으로 예매 가능하고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이루어집니다.
이런 날은 포토존이나 각종 이벤트도 꾸며지고 극이 끝나고 경품 추첨 등 행사가 있어 개인적으로 쏠쏠하게 활용했습니다.
Q4. 최근 보셨던 뮤지컬 중, 추천해주실 만한 작품이 있다면?
맘마미아! 를 봤는데 너무 좋아서 부모님을 모시고 한 번 더 봤습니다. 재관람 할인을 받아 2인 24만 원 정도로 예매했어요.
엄마께서 젊을 때 좋아했던 맘마미아 ost가 뭐였는지, 엄마가 젊을 때(=맘마미아를 봤을 때) 무엇을 했는지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저에겐 의미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1. 적금
제가 빚을 다 갚았을 때를 기준으로, 현재 적금하는 수준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0살 전에 1억을 모으고 싶거든요!
제 소소한 목표는 적금을 들어 부모님 환갑 때 300만 원씩 드리는 거예요. 매달 어머니께 5만 원, 아버지께 10만 원씩 해서요.
A1. 적금
간단하게 계산해볼게요. 지금 돈 관리하는 방식처럼 한 달 소비가 100만 원, 지출이 120만 원으로 관리한다면 30살까지 8,897만 원을 모을 수 있겠네요.
31살이 되기 전에 1억을 모을 수 있고요. 30살 전에 1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가정이 필요해요.
① 저번 달 대비 한 달에 15만 원 덜 소비하기
② 비정기 지출은 상여와 성과급 안에서만 지출하기
결론적으로 한 달에 48만 원 정도의 정기 적금을 추가로 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겠네요.
소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늘어난 소득을 추가 저축하거나, 투자를 병행한다면 더 빨리 1억을 모을 수 있습니다.
- 현재 나의 자산: 2,897만 원 (2019년 10월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274만 원), NH직장인월복리적금(470만 원), 신협 적금(1,450만 원), KB종합통장(3만 원), KB선생님든든적금(700만 원) - 한 달 저축 가능 금액: 120만 원
- 월 소득: 220만 원
- 월 소비: 100만 원
- 30살까지 남은 기간: 4년
= 매년 목돈 모두 2% 예금 예치 시 9,204만 원
= 한 달 저축액 15만 원 증액 시 9,939만 원
정기적금 이자 고려하면 1억 달성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엑셀로 간단히 계산해보았어요.
💬 찰떡's comment
소득보다 지출이 많다면 어떨 때 소비하는지 고민해보세요. 내가 과소비를 했을 때의 의사 결정 과정을 따라가 보는 거죠. 야근을 하거나 일이 맘대로 안 될 때 헛헛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편의점에 들어가거나 쇼핑 앱을 켜고 물건을 지르신 적이 있지 않나요? 이러한 과정을 잘 보면 결국 소비는 결과입니다. 특정한 ‘감정’을 마주쳤을 때 본능적으로 소비라는 쉬운 대책을 찾는 거죠. 원인을 인식했다면 해결책도 찾을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부닥칠 때 의식적으로 다른 행동을 하는 거예요. 소비 충동이 들 때는 절약 영상을 보는 것처럼요! 저는 앱테크를 하거나 가계부 정리를 합니다. 10원 20원,가끔은 1원 벌기도 하는 앱테크는 돈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아요. 통장 잔액은 보기만 해도 배부르고요!
독자님이 후회하는 소비를 했던 예시에는 이런 것들이 있네요.
- 현금 즉납 못 하면 괜히 자존심 상해서
- 실상은 비싼데 앞에 앉으니 결제는 해야겠고 영업당해서
- 20회 끝날 때쯤 거절을 못 해서
자존심이 상할 때, 부탁을 받을 때 무리한 소비를 하지 않도록 하는 나만의 매뉴얼을 만들어 두시면 좋아요. 그럴싸한 변명을 만들어도 좋고, 무리한 권유가 예상되는 곳에 갈 때는 체크카드만 들고 가서 소비를 원천 차단해버리는 거죠. 머릿속에서 상황을 예상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리다 보면 나도 모르는 용기가 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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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여러 가지 덕질과 운동들을 하면서 과소비의 끝판왕을 경험했으나
마이너스 600만 원이라는 현실을 깨닫고
재테크 공부도 하고 절약 모드로 살기 위해서 노력 중이에요.
실 마이너스 금액 약 150만 원
일주일 총 지출 💳
= TOTAL: 51,550원
월 고정 지출 💸
청약 2만 원 / 종신보험 7만 원
네이버 클라우드 3,300원
클라리넷 레슨비 6만 원
➕ 12월 16일 업데이트
제가 처음 머니로그를 보내드린지 어느덧 한 달이 넘는 시간이 지났네요.
그동안 꾸준히 절약 생활을 실천했는데요.
머니로그를 작성할 때만 해도 마이너스 통장 금액 -150만 원에 밀려서 붓지 못한 적금 80만 원이 있었는데,
3년 만에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빚을 청산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로 버틴 지 꽤 됐고, 적금 80만 원도 다 갚았어요!
뮤지컬 꿀팁 🎵
Q1. 괜찮은 뮤지컬을 고르는 팁은?"
인터파크나 yes24 등 공연 예매 사이트에서 순위를 참고하시는 게 가장 도움이 될 듯합니다!
실제로 저는 관극을 쉴 때 지인들이 공연 추천해달라고 하면 인터파크 공연 순위를 보고 그중에 제가 잘 아는 극을 추천해요.
누구랑 보느냐에 따라서 극장 규모를 기준으로 하기도 해요.
부모님을 모시고 갈 때는 주로 대극장 작품을 선호하고 뮤지컬 경험이 여럿 있는 지인이랑 갈 때는 소극장까지도 범위를 넓혀요.
또 어느 정도 흥행하거나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의 경우 재연을 하기 때문에 만약 내가 찾은 작품이 몇 년 전에 했다,
매 시즌마다 한다 하면 후기가 정말 많으니까 검색해서 참고하시면 되고요!
Q2. 좋은 날짜 / 자리 고르는 방법은?
주말은 아무래도 덕후가 아닌 사람들도 많이 보러 오기 때문에 분위기 자체가 갈릴 수 있습니다. 관크가 많을 확률이 그만큼 커져요.
하지만 극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 많으면 객석 반응이 좋아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덕후들은 이미 nn번을 봤기 때문에 뭐가 애드리브이고 어디서 웃어야 하는지 다 알고 있는 반면 처음 보는 사람들은 다 새롭기 때문이죠.
+ 요즘은 금, 토, 일 가격을 더 비싸게 받는 극들이 늘어나서, 가격 부담이 된다 싶으면 무조건 평일 공연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좋은 자리는 무조건 비쌀수록 좋은 건 불변의 진리인 것 같아요. 다만 한 두 줄 차이로 좌석 등급이 갈리는 자리라면 본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고요.
처음 보는 공연인데 앞자리여도 사이드라면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똑같은 공연을 여러 번 보고 배우 중심으로 극을 보는 덕후면 몰라도 처음이라면 전체적으로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중앙 좌석이 좋을 듯해요.
1층 뒷열 vip석과 2층 앞열 vip석 중 고민하게 1열이 더 나음 등등 덕후피셜 좌석 특징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요.
Q3. 티켓을 최대한 저렴하게 사는 방법은?
연극 뮤지컬 티켓은 아무리 저렴하게 사도 이 분야가 생소한 분들이라면 비싸게 느껴집니다. 저는 덕질할 때도 벌벌 떨면서 카드 긁었거든요...
① 재관람 할인
같은 공연을 2회 이상 볼 경우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보통 5~10% 할인이 많이 이루어집니다.
주변에서 해당 공연을 본 지인이 있으면 티켓을 빌려서 할인받을 수도 있지만, 한번 할인받은 재관 티켓은 다시 할인이 안 됩니다.
② 문화가 있는 날 할인
영화처럼 연극 뮤지컬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할인이 있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아는 내용이기 때문에 + 이미 좋은 자리는 예매가 끝났기 때문에 마땅한 자리가 없을 수 있어요. 저는 한 번도 이 할인을 받아본 적은 없습니다.
③ 프리뷰 할인
프리뷰 할인은 공연 개막일부터 일정 기간, 일정 회차의 공연에 대해 할인가로 예매 가능합니다. 물론 리허설을 충분히 마친 후 올라오지만 프리뷰 기간에 수정 및 보완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④ 조기 예매 할인
조기예매의 경우 정말정말 공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한두 달 전 미리 오픈 일자를 확인해서 예매할 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일자에 급한 약속이 생길 확률이 거의 낮고 확실히 볼 수 있으면 예매하시면 됩니다.
⑤ 청소년 + 직장인 + 대학생 할인
말 그대로 공연마다 해당 사람들에게 할인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증빙서류 필수!
⑥ 카드 할인 ★★★
가장 추천하는 할인입니다.
보통 카드사에서 카드 회원들을 상대로 제공하는 혜택으로 쓰이는데요, bc카드 빨간 날엔 bc처럼 특정 회차를 카드사에서 단관하는 경우입니다.
할인가로 예매하거나 1+1으로 예매 가능하고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이루어집니다.
이런 날은 포토존이나 각종 이벤트도 꾸며지고 극이 끝나고 경품 추첨 등 행사가 있어 개인적으로 쏠쏠하게 활용했습니다.
Q4. 최근 보셨던 뮤지컬 중, 추천해주실 만한 작품이 있다면?
맘마미아! 를 봤는데 너무 좋아서 부모님을 모시고 한 번 더 봤습니다. 재관람 할인을 받아 2인 24만 원 정도로 예매했어요.
엄마께서 젊을 때 좋아했던 맘마미아 ost가 뭐였는지, 엄마가 젊을 때(=맘마미아를 봤을 때) 무엇을 했는지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저에겐 의미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1. 적금
제가 빚을 다 갚았을 때를 기준으로, 현재 적금하는 수준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0살 전에 1억을 모으고 싶거든요!
제 소소한 목표는 적금을 들어 부모님 환갑 때 300만 원씩 드리는 거예요. 매달 어머니께 5만 원, 아버지께 10만 원씩 해서요.
A1. 적금
간단하게 계산해볼게요. 지금 돈 관리하는 방식처럼 한 달 소비가 100만 원, 지출이 120만 원으로 관리한다면 30살까지 8,897만 원을 모을 수 있겠네요.
31살이 되기 전에 1억을 모을 수 있고요. 30살 전에 1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가정이 필요해요.
① 저번 달 대비 한 달에 15만 원 덜 소비하기
② 비정기 지출은 상여와 성과급 안에서만 지출하기
결론적으로 한 달에 48만 원 정도의 정기 적금을 추가로 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겠네요.
소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늘어난 소득을 추가 저축하거나, 투자를 병행한다면 더 빨리 1억을 모을 수 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274만 원), NH직장인월복리적금(470만 원), 신협 적금(1,450만 원), KB종합통장(3만 원), KB선생님든든적금(700만 원)
= 매년 목돈 모두 2% 예금 예치 시 9,204만 원
= 한 달 저축액 15만 원 증액 시 9,939만 원
정기적금 이자 고려하면 1억 달성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엑셀로 간단히 계산해보았어요.
💬 찰떡's comment
소득보다 지출이 많다면 어떨 때 소비하는지 고민해보세요.
내가 과소비를 했을 때의 의사 결정 과정을 따라가 보는 거죠.
야근을 하거나 일이 맘대로 안 될 때 헛헛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편의점에 들어가거나 쇼핑 앱을 켜고 물건을 지르신 적이 있지 않나요?
이러한 과정을 잘 보면 결국 소비는 결과입니다. 특정한 ‘감정’을 마주쳤을 때 본능적으로 소비라는 쉬운 대책을 찾는 거죠.
원인을 인식했다면 해결책도 찾을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부닥칠 때 의식적으로 다른 행동을 하는 거예요.
소비 충동이 들 때는 절약 영상을 보는 것처럼요! 저는 앱테크를 하거나 가계부 정리를 합니다.
10원 20원,가끔은 1원 벌기도 하는 앱테크는 돈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아요. 통장 잔액은 보기만 해도 배부르고요!
독자님이 후회하는 소비를 했던 예시에는 이런 것들이 있네요.
자존심이 상할 때, 부탁을 받을 때 무리한 소비를 하지 않도록 하는 나만의 매뉴얼을 만들어 두시면 좋아요.
그럴싸한 변명을 만들어도 좋고, 무리한 권유가 예상되는 곳에 갈 때는 체크카드만 들고 가서 소비를 원천 차단해버리는 거죠.
머릿속에서 상황을 예상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리다 보면 나도 모르는 용기가 나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