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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2022. 02. 18] 포스코 때문에 난리 난 이유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포스코(구 포항제철)그룹의 지주사, 포스코홀딩스가 본사 위치를 서울로 결정한걸 두고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지주회사가 뭐길래?


‘지주회사(Holding company)’는 주식소유로 다른 회사의 사업을 지배하는 회사입니다. 직접 사업을 하기보다는 자회사의 경영 의사결정과 주식 보유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예요.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거나 전략적 경영 기능을 사업 기능과 분리하기 위해 설립하곤 합니다.


지주회사로 전환했을 때, 기업의 장기수익률이 증가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포스코의 지주회사 전환이 확정된 지난 1월, 포스코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이기도 하죠. 


포스코에 대해 말이 나오는 이유


지난해 12월,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며 물적분할예고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가 지주회사로 투자 및 신사업발굴에 집중하고 비상장 자회사인 포스코는 철강사업을 전담하는 구조로 진행된다고 해요.


포스코홀딩스 본사가 서울에 있는 걸 반대하는 입장은 크게 두 가지를 걱정합니다. 

  1. 경북에 본사를 둔 유일한 대기업이 이전하는 것을 우려

  2.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산업재해 발생 시 책임을 회피할 수 있다는 우려


포스코 사명에 ‘포항’이 들어가는 만큼, 포스코는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연결된 대기업입니다. 포항 시민은 서명 운동을 하는 등 적극 반대하고 있어요. 지난달 28일에 열렸던 주주총회에서도 갈등이 끊이지 않았어요


📚 참고한 자료

  • 신현한·박지영·김윤경, 「지주회사 전환과 기업가치의 변화(2018)」, 정책연구 2018-05, 한국경제연구원(Keri)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지역 연구원에서는 ‘포스코 지주사가 서울에 있을 경우, 매년 경북에서 3천억 원의 경제효과가 사라진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어요. 유력 대선후보들도 포스코홀딩스의 서울 본사 설립을 비판했습니다. 

  • 두 가지 우려에 대해 포스코에서는 부인하고 있어요. 포스코는 ‘주소지 이전이 포항시 세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거나 없을 전망’이라 답했습니다.

  • 포스코는 친환경 소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려는 것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철강에 집중된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친환경 사업을 키우겠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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