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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2020.11.19] 미국판 배민은 상장 준비중 🏍

배달의민족 인수전으로 국내 배달업계가 들썩이는 요즘, 미국 시장에서는 주식시장에 새롭게 상장하는 배달업체가 이슈입니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의 배달업계에서 시장점유율 약 50%를 차지하는 도어대시(DoorDash)가 그 주인공이죠. 그럽 허브와 우버이츠를 빠르게 따라잡고 업계 1위에 올라선 기업입니다. 도어대시는 올해 연말 상장을 목표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S-1을 제출했습니다. S-1의 풀네임은 ‘SEC Form S-1’.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증권신고서를 뜻해요. 

 

올해 들어 도어대시의 매출은 크게 늘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외식업체를 찾는 대신 배달 대행 서비스를 많이 찾았거든요. 구체적으로는 2020년도 1~9월(1~3분기)의 매출이 19억 달러(약 2조 1,100억 원)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문제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건데요. 점차 적자 폭이 줄어드는 추세인 데다, 올해 2분기에는 깜짝 흑자를 기록하는 등 개선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달업계는 플랫폼 간 경쟁으로 지출되는 비용이 큰 편입니다. 끊임없이 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시장의 주도권을 잡아야 하거든요.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은 뒤에도 새로운 사업모델을 통해 수익구조를 끊임없이 개선해야 합니다. 도어대시는 배달 대행 서비스를 넘어, 지역 상인을 연결해 식품 이외의 물건을 사고파는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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