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한눈에 

경제뉴스

mobile background

글로벌[2021.2.24] 말이 안통해 회토류 안팔래 ⚒


희토류는 반도체, 전자모터 등 최첨단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희귀 금속이에요. 세계 매장량의 37% 정도가 중국에 묻혀 있고 공급량으로는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엄청난 지분을 차지하는 만큼 그 파워도 막강합니다. 중국과 일본이 섬 하나를 두고 영토분쟁을 벌이던 2010년,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자 일본은 경제적 타격을 입고 곧바로 굴복하기도 했죠. 

 

그런데 이번에는 중국이 미국에 희토류 수출을 제한할 움직임을 보인다고 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희토류 확보 행정명령을 내릴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에요. 희토류는 미국의 일반 산업뿐 아니라 전쟁 무기에도 들어가는 소재거든요. 최근에 중국이 희토류 생산을 늘리겠다고 하면서, 미국과의 갈등에 대한 우려를 살짝 잠재우기도 했는데요. 수출 제한은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는 만큼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 미국과 중국만의 일이 아닙니다. 수출 위주의 구조를 가진 우리나라에도 미치는 영향이 크거든요. 특히 우리나라 수출은 반도체에 집중돼있어, 희토류를 안정적으로 수입하는 건 우리나라에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매일 아침 찾아오는 나를 위한 경제 뉴스레터
MONEY LETTER





선택 취소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어피티(법인명: 주식회사 포브미디어)의 뉴스레터 서비스인 머니레터 발송을 위해 이메일, 이름(또는 닉네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머니레터를 통한 뉴스 정보 제공에 활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수신 거부는 머니레터 메일 내 최하단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수신거부를 요청한 경우, 해당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