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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2202. 07. 27] 대형마트, 매주 일요일에 연다?

격주 휴무제를 폐지할 수도 있대요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격주 일요일마다 휴무 의무가 있어요. 포털에서는 ‘7월 이마트 휴무일’ 등이 자동검색어로 완성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게 바뀔 수 있어요. 정부가 대형마트의 격주 휴무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에요.


새벽배송 시장에도 뛰어들 수 있어요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 규제도 풀릴 수 있어요. 현재 대형마트는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문을 닫게 되어 있어요. 이 규제가 풀리면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드는 게 쉬워질 거예요. 


대형마트에는 좋은 소식이에요

격주 휴무제가 폐지되고 영업시간 규제가 풀리면 대형마트 매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어요. 대형마트 주가가 쑥 오른 것도 이 영향이 크다고 해요. 하지만 소상공인 업체들은 반발하고 있어요. 격주 휴무제를 도입한 것은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였거든요.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롯데마트의 ‘롯데온’, 이마트의 ‘SSG닷컴’ 등 지금도 새벽배송을 하고 있는 대형마트가 있어요. 현재 대형마트 새벽배송은 시장의 치킨게임을 가장 큰 이유로 들어 서비스를 줄여나가는 분위기였는데, 규제가 완화되면 구도가 달라질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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