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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023. 06. 09] 우리나라만 사정이 어렵다는데

OECD의 전망이 나왔어요

세계 경제가 회복되는 와중에, 우리나라 경제만 정체되거나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OECD 전망이 나왔어요. 올해 초, 정부는 우리나라 경제가 하반기에는 풀릴 것이라며 ‘상저하고’를 예측했지만, 전문가들은 지금까지의 흐름이 계속되면 ‘상저하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췄어요

OECD가 세계 경제성장률 평균 전망치를 2.6%에서 2.7%로 올려잡았습니다. 미국, 프랑스, 영국, 중국 등 세계 주요국은 대부분 경제 회복에 들어설 거라고 본 거예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흐름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1.6%에서 1.5%로 하향 조정됐어요.

반도체 수출이 어렵거든요

우리나라 경제에는 수출이 무척 중요해요.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 수출 국가 중에서는 중국의 비중이 큰데요, 최근 반도체 경기가 어렵고, 중국 시장도 예전만큼 우리나라에 친화적이지 않습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뒤로 20년간 1위 수출국이었는데, 점차 비중이 줄어들고 있어요. 대중국 무역수지도 계속 마이너스고요.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OECD는 한국의 고령화 문제를 꾸준히 지적하고 있어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 것이 확실한 상태라 대비가 필요합니다. OECD는 한국이 재정을 확충하는 동시에, 실직자에 대한 훈련과 취업과 재취업을 촉진하고,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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