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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4.01.16] OTT 업체의 승부수 스포츠 중계권

KBO 중계권에 관심이 쏠려요

한국프로야구(KBO) 중계권이 요즘 화제예요. 2024년~2026년 3년간 KBO를 뉴미디어에서 중계할 권한이 새로운 플레이어에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한국프로야구(KBO) 중계권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방송 중계권: KBS·MBC·SBS 등 지상파 3사 자회사나 스포TV 등 방송사에서 각자의 채널을 통해 프로야구 중계를 할 수 있는 권리
  • 유무선 중계권(뉴미디어 중계권): 포털, OTT 등 방송 외 미디어를 통해 프로야구 중계를 할 수 있는 권리

티빙에서 KBO를 보게 될까요? 

오랜 기간, 뉴미디어 중계권은 포털-통신사 연합(네이버·다음·SK브로드밴드·KT·LG유플러스)이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2024년~2026년 뉴미디어 중계권 경쟁 입찰에서, ‘티빙’의 모기업 ‘CJ ENM’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어요. CJ ENM이 제시한 중계권료는 포털-통신사 연합의  2배에 달한다고 해요. 

OTT 업계의 중요한 전략이에요

업계에 따르면, CJ ENM이 높은 금액을 부른 건 ‘티빙 유료 회원 확보’를 위해서라고 해요. 스포츠 중계는 신규 가입자를 끌어올리는 건 물론, 이탈을 막는 효과가 있어 OTT 업체에게 유리한 카드예요. 특히 ‘쿠팡’의 ‘쿠팡플레이’가 이 전략을 잘 활용하고 있어요. 매년 스포츠 독점 중계 라인업을 늘리며, 월 이용자 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UPPITY’s comment

JYP: KBO는 ‘보편적 시청권’, 즉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체육경기 대회나 그 밖의 주요 행사 등에 관한 방송을 일반 국민이 시청할 수 있는 권리’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티빙이 KBO 중계권을 확보한다면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를 무료로 제공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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