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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24.01.04] 올해, 집 사요? 말아요?

거래량이 얼어붙었어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거래 가뭄은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에요. 대출받기 부담스러운 고금리에, 가계부채를 걱정하는 정부의 규제도 이어져요. KB부동산의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지수는 3.7로, 바로 전달의 4.6보다 낮아졌어요.

최대 변수는 금리예요

본격적으로 금리가 내려가기 전까지는 부동산 가격 반등을 기대할 만한 요소가 보이지 않아요. 대출에 의지해 부동산 활황기에 늘어났던 2030 주택 매수세도 꺾였고, 세금 부담에 서울 아파트 거래의 증여 비중도 뚝 떨어졌어요. 본격적인 금리 인하는 올해 하반기에나 기대할 수 있다고 해요.

키워드는 하반기·관망·여유

언론에 등장한 올해 부동산 전문가들의 주택 매수 시점은 ‘하반기’입니다. 금리가 꺾이는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해요. 집값이 계속 떨어질지, 아니면 소폭이라도 오르기 시작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어요. 다만 경기가 좋지 못한 만큼 시장을 관망하며,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여유를 가지고 매수를 결정하라는 조언이 많았어요.

UPPITY’s comment

정인: 중저가 아파트가 고가 아파트보다 가격 변동 폭이 크다고 해요. 고가 아파트를 소유한 집주인은 자금 여유가 있어 ‘버티기’를 할 수 있는 반면, ‘영끌’을 통해 매수한 중저가 아파트 집주인은 이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예요. 건물주도 소유 건물을 ‘영끌’로 마련한 경우에는 경기 침체로 임대소득이 줄었을 때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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