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한눈에 

경제뉴스

mobile background

글로벌[2022. 12. 06] 러시아 원유 갖고 싸우는 이유

러시아 원유에 제재가 시작됐어요

G7과 EU, 호주가 해상으로 운송하는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가격상한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 원유를 배럴당 60달러 넘는 가격으로 거래한다면, 해상보험에 가입할 수 없고 운송 관련 서비스도 제공하지 않아요. 

유가가 오를 수 있어요

러시아는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수출국이자 세계 2위 석유 수출국이에요. 러시아의 돈줄을 말리려면 에너지를 제재해야 하는데, 그러면 천연가스와 석유가 모자라 가격이 폭등해요. 올해 9월까지만 해도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겼었죠

우리나라에도 타격이 있어요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를 적용하면 배럴당 38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있어요. 국제유가가 오르면, 원유를 100% 가까이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생산자물가·소비자물가가 상승 압력을 더 크게 받을 거예요. 무역적자도 심해질 수 있고요.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유가 상승의 위험에도 미국과 EU가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제를 실시하는 이유는 전쟁을 끝내고 싶기 때문이에요. 이번 제재는 미국이 EU에 자국 가격보다 6배 비싸게 팔고 있는 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바다에 돌아다니는 불법 유조선인 ‘그림자 선단(shadow fleet)’의 활동이 제어돼야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매일 아침 찾아오는 나를 위한 경제 뉴스레터
MONEY LETTER





선택 취소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어피티(법인명: 주식회사 포브미디어)의 뉴스레터 서비스인 머니레터 발송을 위해 이메일, 이름(또는 닉네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머니레터를 통한 뉴스 정보 제공에 활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수신 거부는 머니레터 메일 내 최하단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수신거부를 요청한 경우, 해당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