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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2023. 07. 10] 하반기 부동산 예상 문제 총정리.zip

1년 만에 하락세가 멈췄어요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약 1년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러자 조심스럽게 부동산 경기 반등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요. 보합은 시세 변동이 없거나, 시세 변화량이 미미한 상황을 뜻합니다. 강보합은 이전 추세가 오름세이다가 보합을 보일 때, 약보합은 내림세이다가 보합을 보일 때를 뜻해요.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어요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는 여전히 높다는 의견이 많아요. 반등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특정 지역을 제외하면 하반기 내내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상황을 두고 ‘바닥 다지기’라고 보도하기도 해요. 다만 지방은 아직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서울 안에서도 그렇고, 서울 수도권과 지방 사이도 그렇고 부동산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어요.

부동산 PF도 관건이에요

한편, 부동산 PF 부실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마을금고 위기설이 번지며 가장 중요하게 다뤄졌던 것도 부동산 PF예요. 새마을금고는 건설업과 부동산업에 자금을 대출해주는 ‘관리형 토지신탁’을 주로 취급하거든요. 역전세난도 ‘시한폭탄’이에요. 1년 내 계약이 만료되는 전세가 300조 원 어치 남아있기 때문이에요.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부동산 시장을 볼 때는 매매/전월세, 아파트/비아파트, 주거용/비주거용, 강남/강북, 수도권/비수도권, 실수요자/투자자/건설업/부동산업/금융업 이런 식으로 최대한 쪼개서 뉴스를 보아야 그나마 객관적인 예측을 해볼 수 있는 듯해요. 워낙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큰 주제라, 주관적인 내용이 섞이는 기사들이 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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