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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023. 03. 07] BTS·우영우가 만들어준 사상 최대 한류 흑자

음향·영상 서비스를 많이 수출했어요

지난해(2022년) 우리나라가 ‘음향·영상 서비스’로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17억 200만 달러입니다. 2021년 대비 47.9% 늘었어요. 반면 해외에서 우리가 사들인 음향·영상 서비스 금액은 4억 6,700만 달러입니다. 차익을 계산하면 총 12억 3,500만 달러(약 1조 6,000억 원)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 규모 흑자입니다. 

한한령을 한 고개 넘겼어요

2000년대 중국과 일본에서 우리나라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한류(韓流)’라는 말이 생겨났어요. 드라마와 K-Pop을 중심으로 이어지던 한류는 2017년 이후 한한령으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나마 음원은 한한령의 규제를 받지 않아서 BTS 등 한국 가수의 음원 수출은 끄떡없었다고 해요.

국내 제작사의 작품이 크게 기여했어요

음향·영상 서비스 수지 흑자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의 기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징어게임>은 저작권이 넷플릭스에 있지만, <우영우>는 국내 제작사가 저작권을 갖고 있어 금전적인 기여가 훨씬 크다고 해요. 국내 제작사의 사업 실적이 국가 경제에 더 중요한 만큼, 우수한 제작 환경을 형성할 필요도 있을 거예요.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우리나라 저작권법상 영상은 감독이나 시나리오 작가 등 창작자가 아니라 제작사나 투자사에 저작권이 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영상이 흥행하더라도 영상에 참여한 창작자들은 추가적인 저작권료를 받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해요. 관련 저작권법 개정안은 국회에 머무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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