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한눈에 

경제뉴스

mobile background

경제일반[2023. 03. 21] 청년 50만 명이 ‘쉽니다’

쉬고 있는 청년이 많아졌어요

지난달 경제 활동을 물었을 때, ‘쉬었음’이라 답한 청년층(15~29세)이 50만 명에 달했습니다.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예요. 쉬었다는 건 취직을 하지도, 구직활동을 하지도 않았다는 뜻입니다. 쉰 사람들은 경제활동 의지가 없거나 불가능한 사람인 비경제활동인구 🏷️ 로 분류되어 실업률 집계에서 빠지게 돼요. 

‘쉬었음’의 이유는 이렇습니다

사람들이 취직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쉰 이유로는 몸이 아프거나 원하는 일자리가 없어서가 각각 1, 2위입니다. 그런데 이 결과는 전 연령대를 조사한 것이라, 청년층에만 한정하면 원하는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쉰 경우가 많다고 분석할 수 있어요. 

‘알바’ 취업은 늘고 있어요

주36시간 미만 일하는 아르바이트 취업은 늘고 있어요. ‘알바’로 일하는 근로자 수는 2015년 16%에서 2022년 30.2%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주당 근로시간은 평균 38.7시간으로 법정 근로시간인 주 40시간에 미치지 못합니다. 15시간 미만 초단기 일자리도 늘어나면서 고용의 질이 악화되고 있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이자 부담이 커진 탓에 ‘영끌족’이 부업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해요. 전체 고용 추세에 반영될 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금리가 인상되기 시작한 2021년 19~34세 청년 취업자의 40.9%가 2개 이상의 일자리를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청년층은 비대면 플랫폼 일자리나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통해 추가 소득을 마련하는 중이에요.


매일 아침 찾아오는 나를 위한 경제 뉴스레터
MONEY LETTER





선택 취소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어피티(법인명: 주식회사 포브미디어)의 뉴스레터 서비스인 머니레터 발송을 위해 이메일, 이름(또는 닉네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머니레터를 통한 뉴스 정보 제공에 활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수신 거부는 머니레터 메일 내 최하단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수신거부를 요청한 경우, 해당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