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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3.11.17] AI가 대체할 국내 일자리

AI에 대한 보고서가 나왔어요

한국은행이 <BOK 이슈노트: AI와 노동시장 변화>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어요. 보고서에서는 ‘AI 노출 지수가 높은 일자리일수록 AI에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AI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큰 국내 일자리는 341만 개(전체 일자리의 12%)에 달해요. 

이전 혁신에서는 없던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의사와 회계사, 변호사 등 고학력 고소득 근로자가 AI 기술에 더 많이 노출됩니다. 산업용 로봇, 소프트웨어가 도입되던 때도 공고했던 일자리지만, AI 앞에서는 상황이 달라졌어요. 그래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걸까요? 이 보고서의 결론부에 힌트가 나와 있습니다. 

  • 큰 그림: AI 도입으로 전체적인 생산성이 높아지고, 노동 수요가 더 커질 수 있음
  • 위협: 하지만 AI의 일자리 대체효과가 ‘특정 그룹’에 집중돼, 교육과 직업훈련 정책의 ‘시급한’ 변화가 있어야 할 것
  • 팁: 팀워크 능력, 의사소통 능력과 같은 ‘soft skill’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

AI의 위협에서 살아남을 일자리는?

한편, 보고서에는 AI 노출 지수가 낮은 직업도 소개됐어요. 단순 서비스 종사자, 종교 관련 종사자가 대표적이죠. 이 직종은 대면 접촉이나 관계 형성이 필수적입니다. 한편, 대학교수, 가수 및 성악가, 기자도 AI 노출 지수가 낮은 편에 속했어요. 

UPPITY’s comment

JYP: AI 노출 지수가 낮은 직업 중 ‘기자’가 눈에 띕니다. 이미 증권 시황·재난 보도·스포츠 경기 결과 기사는 AI가 작성하거든요. 한국은행 조사국 담당자에 따르면, “(기자는) 단순 보도와 달리 탐사 보도 등은 대면취재를 통해 이뤄지고, 취재원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기사를 작성해야” 합니다. 오류 검증, 의도 파악, 취재원과의 관계 형성, 맥락 연결 등이 중요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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