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한눈에 

경제뉴스

mobile background

증권[2022. 02. 17] 성장주 파티 끝 이제는 누가 인기 있나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기관 투자자가 성장주를 팔고 저평가·소비재·리오프닝 등 방어주를 사들였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작년 말 3,000을 넘었던 코스피가 2,700선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하락하는 이유는 기관이 많이 팔았기 때문이에요. 기관은 1월 한 달 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성장주를 많이 팔았습니다. 


포트폴리오의 빈자리는 리오프닝 주식으로 채워졌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소비재 관련주, 통신·식음료·전기·가스 같은 경기방어주와 팬데믹 이후에 회복이 기대되는 기업들이 대표적이죠. 실제로 이번 달 3일에서 11일까지 방어주 수익률이 코스피 평균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과거 하락장에서도 기관은 성장주를 팔고 방어주를 사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리 인상 등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변동성이 큰 성장주를 피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 우리나라 은행주는 ‘영원한 저평가주’로 불리기도 해요. 실적이 좋아도 주가 상승률은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그 원인으로 관치금융이 꼽히는데, 정부가 금융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뜻합니다.

  • 저평가주를 찾는 기준으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있습니다.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지표로, PBR이 1 미만이면 저평가되었다고 해석해요. 코스피 시장 전체 PBR은 1배를 웃도는 와중에 4대 은행 PBR은 0.5배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찾아오는 나를 위한 경제 뉴스레터
MONEY LETTER





선택 취소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어피티(법인명: 주식회사 포브미디어)의 뉴스레터 서비스인 머니레터 발송을 위해 이메일, 이름(또는 닉네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머니레터를 통한 뉴스 정보 제공에 활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수신 거부는 머니레터 메일 내 최하단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수신거부를 요청한 경우, 해당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