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한눈에 

경제뉴스

mobile background

증권[2022. 02. 25] 모험심 뚝 떨어진 IPO 시장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 벤처캐피털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코스닥에 신규 상장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스톤브릿지벤처의 공모가는 희망밴드 하단보다도 한참 낮은 8천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23:1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어요. 전통적으로 벤처캐피털 기업은 IPO 시장에서 인기가 낮은 편인데, 스톤브릿지도 예외가 아니었던 거죠. 

벤처캐피털의 IPO 성적이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불확실성’입니다. 벤처캐피털에서 투자한 스타트업이 대박을 낼지, 벤처캐피털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지,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 등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스톤브릿지벤처스의 포트폴리오는 화려한 편입니다. 크래프톤 35배, 우아한형제들 9배, 펄어비스 7배 등의 수익을 거두며 엑시트를 하면서 유명해졌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요새 스톤브릿지벤처스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두나무 지분입니다. 올해 상반기 내에 청산할 예정인 스톤브릿지성장디딤돌투자조합이 두나무 지분을 갖고 있어요.

  • 벤처캐피털의 주가는 ‘상장할 때’보다는 ‘상장 이후, 벤처캐피털이 투자한 기업에 호재가 생겼을 때’ 그 기업의 지분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급등하곤 합니다.

  • 작년 12월,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케이티비네트워크도 상장 이후 주가가 저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케이티비네트워크는 당기순이익 기준 1위 벤처캐피털이에요. 


📌 본 정보는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추천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매일 아침 찾아오는 나를 위한 경제 뉴스레터
MONEY LETTER





선택 취소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어피티(법인명: 주식회사 포브미디어)의 뉴스레터 서비스인 머니레터 발송을 위해 이메일, 이름(또는 닉네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머니레터를 통한 뉴스 정보 제공에 활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수신 거부는 머니레터 메일 내 최하단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수신거부를 요청한 경우, 해당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