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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23.11.03] 안전한 작업장, 더 중요해지는 이유

산업재해 첫 인정 사례가 나왔어요

지난 31일, 폭염 속에서 코스트코 카트 관리 업무를 하다 숨진 김동호 씨가 사망한 지 넉 달 만에 산업재해를 인정받았어요. 온열질환으로 인한 폐색전증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은 첫 사례예요. 온열질환은 고온다습한 환경에 무리한 외부 활동 등으로 발생하는 일사병 등을 뜻합니다.

온열•한랭질환 산재, 증가 추세예요

이상기후가 심각해지면서 폭염일자도 늘어나고, 온열질환 산재가 증가하는 추세예요. 지난 5년간 온열질환으로 인해 13명의 노동자가 사망했습니다. 최근에는 실내에서도 온열질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요. 한랭질환 산재 예방에 신경써야 하는 계절이 오고 있어요.

안전한 작업 환경, 중요한 이슈예요

온열•한랭질환 산재는 주로 건설업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사업장에서 발생합니다. 쿠팡, 코스트코 등 물류센터에서 단기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물류센터에서도 주의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작업환경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UPPITY’s comment

정인: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2100년에는 온열·한랭질환 사망자가 지금보다 5배가량 많아질 거라는 연구 결과가 있었어요.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넘어, 폭염과 한파를 대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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