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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021.4.7] LNG 등에 업고 날으는 조선업 🛳


국내 조선업이 올해 활황을 맞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수주 물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배가량 늘어났어요. 전문가들은 액화천연가스 추진선(LNG선) 때문에 국내 조선업의 수주가 늘었다고 분석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의 경각심이 커지면서 실제 LNG선 수요가 늘어났어요. 대표적인 친환경 조선업인 LNG선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고효율 선박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국내 조선업과 관련한 다른 호재도 힘을 실었습니다. SK E&S가 호주 LNG가스전 생산을 시작했어요. 경상남도는 주로 동남아시아에 수주했던 LNG선 정기수리 물량을 국내 조선소로 돌리는 데 성공했답니다. 수에즈운하를 지나던 에버 기븐호가 좌초하면서 해운물류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는데요, 해운물류 경쟁국인 일본과 중국이 선박사고를 많이 내면서 이미 활황기에 들어선 국내 조선업이 더 큰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여요.

📍한동안 국내 조선업은 암울한 분위기였습니다. 2014~2015년 수주절벽을 겪고, 2016년 국내 1위였던 한진해운이 파산하고,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해상길이 막혔어요. 그러다 국내 조선업계가 여러 수주로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국내 조선업이 성장하면, 해외선박 비용이 절감되고 경남지역 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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