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한눈에 

경제뉴스

mobile background

생활경제[24.01.24] 꾹 닫힌 지갑, 쌓여가는 현금

고금리, 고물가에 지갑이 닫혔어요

소비자들의 지갑이 꾹 닫히고 있어요. 높은 금리에 대출 이자 지출이 커졌고, 물가도 비싸 장 보기가 무서울 정도거든요. 실제로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민간소비 회복세는 전보다 더뎌졌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보복소비 현상도 잦아들었다고 해요. 

시장을 지켜보는 분위기예요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사람들도 소비에 적극적이지 않아요. 코로나19 팬데믹 때 중·고소득층 중심으로 초과 저축이 쌓였지만, 대부분 이 돈을 현금화가 쉬운 금융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출을 갚거나 소비하는 대신, 부동산 시장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해요. 

기업도 걱정이 많아요

마트와 편의점이 ‘초저가’를 내세우고 있지만, 꽁꽁 닫힌 지갑을 열기는 쉽지 않습니다. 내수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죠. 정부는 2월 설 명절을 기점으로 ‘내수 활성화’에 큰돈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상반기에만 388조 원의 재정을 풀어 내수 부진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에요. 

UPPITY’s comment

JYP: 정부가 큰돈을 풀기 시작하면, 애써 눌러온 물가가 다시 들썩일 수도 있어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고물가는 해외 에너지 가격이 상승한다든지 국내적으로 이상기후 때문에 작황이 안 좋고 불안해진 공급 측면”이라며, 비용 상승 압력을 최대한 정책적으로 흡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매일 아침 찾아오는 나를 위한 경제 뉴스레터
MONEY LETTER





선택 취소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어피티(법인명: 주식회사 포브미디어)의 뉴스레터 서비스인 머니레터 발송을 위해 이메일, 이름(또는 닉네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머니레터를 통한 뉴스 정보 제공에 활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수신 거부는 머니레터 메일 내 최하단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수신거부를 요청한 경우, 해당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