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한눈에 

경제뉴스

mobile background

생활경제[2022. 12. 30] 대중교통 요금이 올라요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오릅니다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300원씩 오를 수 있다고 해요. 2015년 6월 이후 동결돼왔던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이 8년 만에 오르는 거예요. 현재 추진안은 이렇습니다. 

  •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 1,250원 👉 1,550원
  • 시내버스 기본요금: 1,200원 👉 1,500원
  • 마을버스 기본요금: 900원 👉 1,200원 

운영 적자가 심각하기 때문이에요

서울시 대중교통 운영 적자가 심각합니다. 최근 5년간 서울 지하철은 한 해 평균 1조 원 가까이 적자를 냈고, 서울 시내버스도 한 해 평균 5천억 원 넘게 적자를 봤어요. 서울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인 ‘65세 이상 고령자의 지하철 무임승차’에 대한 대책이 포함되지 않아 요금 인상안을 내놨다고 해요.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수 있어요

대중교통 요금뿐 아니라 다른 공공요금도 인상될 가능성이 있어요.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이나 상·하수도 요금, 전기료와 도시가스 요금도 모두 인상됐거나, 인상 계획이 논의되고 있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베이비부머 은퇴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지하철 무임승차와 같은 노인 복지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어요. 그런데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는 우리나라의 고도성장을 이끌며 가장 많은 세금을 내왔던 세대이기도 해요. 우리나라가 노후 보장 설계가 어려운 사회라는 점도 고려해봐야 할 상황이에요.

매일 아침 찾아오는 나를 위한 경제 뉴스레터
MONEY LETTER





선택 취소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어피티(법인명: 주식회사 포브미디어)의 뉴스레터 서비스인 머니레터 발송을 위해 이메일, 이름(또는 닉네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머니레터를 통한 뉴스 정보 제공에 활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수신 거부는 머니레터 메일 내 최하단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수신거부를 요청한 경우, 해당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