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한눈에 

경제뉴스

mobile background

생활경제[2023. 01. 02] 2022년 물가 상승률, 외환위기 이후 최고였다

2022년 물가 통계가 발표됐어요

2022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107.71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대비 상승률은 5.1%로, 외환위기가 찾아왔던 1998년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예요. 사람들이 자주 구매하는 품목으로 구성한 ‘생활물가지수’는 작년에 비해 6.0% 올랐는데, 역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가계대출 금리도 올랐어요

소비자물가 상승률만 높았던 건 아니에요. 지난해 12월, 은행의 가계대출 평균 대출금리는 연 5.57%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 5%가 넘는 고금리 가계대출을 이용한 가구 비중도 59.8%에 달했어요. 

올해 ‘상승률’은 작년보다 낮을 전망이에요

작년에 대한 기저효과로 올해는 작년만큼 물가가 오르지는 않을 거라고 해요. 정부는 올해 물가를 ‘상고하저’로 예측했습니다. 상반기에는 물가 상승률이 4%, 하반기에는 3%대로 전망된다는 분석이에요. 다만 전기·가스요금과 대중교통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물가에 충격을 줄 수 있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지난해 물가 상승은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경색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겹치면서 나타난 국제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불안이 원인이었어요. 참고로, 현재 소비자물가지수의 기준은 2020년이에요. 2020년의 소비자물가지수를 100으로 해서 2020년에 비해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계산합니다. (🗝️)

매일 아침 찾아오는 나를 위한 경제 뉴스레터
MONEY LETTER





선택 취소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어피티(법인명: 주식회사 포브미디어)의 뉴스레터 서비스인 머니레터 발송을 위해 이메일, 이름(또는 닉네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머니레터를 통한 뉴스 정보 제공에 활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수신 거부는 머니레터 메일 내 최하단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수신거부를 요청한 경우, 해당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