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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23. 01. 11] 계란값 20% 뛴 거 아시나요

계란 한 판 가격이 크게 뛰었어요

지난달, 계란 한 판 가격은 평균 6,672원으로 평년 대비 20% 이상 올랐습니다. 최고가는 7천 원을 넘어섰어요.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AI는 1, 2월에 빠르게 퍼져서, 계란 가격이 더 오를 수 있어요.

외국산 계란을 수입하기로 했어요

정부는 설을 앞두고 계란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스페인산 계란 121만 개를 수입해 가격을 안정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조치에 전국 가금류 농가는 반발하고 있어요. 생산비용이 커지는 와중에, 수입 계란을 들여오면 가금류 농가 사정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해요.

비슷한 조치를 취한 적이 있어요

AI가 크게 유행해 ‘1인 1판 구매 제한’까지 등장했던 2021년 2월, 정부가 미국산 계란(흰계란)을 수입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그다지 싸지 않았고 신선도가 불안하다는 이유로 당시 소비자는 외국산 계란을 외면했어요. 이번에 미국산 대신 스페인산을 수입한 건, 미국도 AI가 크게 유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수입 계란이라고 해서 저렴한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서너 배 비싸게 사서 손해를 보며 싸게 풀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수익성보다, 수요를 맞추지 못해 시장이 불안정한 것을 걱정하는 거죠. AI는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으니, 닭과 오리, 계란은 반드시 75℃ 이상의 온도에서 5분 이상 조리해 드세요. 계란 노른자 반숙은 특히 주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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