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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3.08.08] 엔데믹 이후, 항공사 성적은?

대한항공 실적이 발표됐어요

대한항공이 올해 2분기(4~6월), 매출 3조 5,354억 원, 영업이익 4,680억 원을 기록했어요. 매출은 작년 2분기에 비해 6% 늘었습니다. 대한항공의 매출은 크게 화물과 여객으로 나뉘는데요, 화물 매출이 절반 이상 줄었지만 여객 매출이 크게 늘어 전체 매출을 끌어올렸어요. 아시아나항공도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회복세는 더 이어질 거예요

한편, 대한항공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에 비해 36% 줄었어요. 여객 수요가 커진 만큼 공급을 늘리는 동안 각종 비용이 발생했거든요. 3분기는 항공사들이 한 해 영업이익의 절반 정도를 벌어들이는 성수기라서, 더 기대해 볼 만하다고 해요. 항공사들은 운항 횟수를 늘리고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며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중국 노선은 조금 아쉽네요

올해 상반기, 국내 항공 교통량은 1,941대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직전 해인 2019년과 비교하면 84% 수준이에요. 아직 다 회복되지 않은 데는 중국 노선의 영향도 있을 거예요. 올해 상반기 국내 항공사의 중국 노선 여객 회복률은 2019년 대비 21%밖에 되지 않습니다. 중국 노선이 많은 아시아나항공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황이에요. 


UPPITY’s comment

JYP: 유럽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보다 항공편을 먼저 열었습니다. 유럽의 항공 업계도 엔데믹 이후 호황기를 만끽하고 있었죠. 그런데 우려 섞인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요. 여전히 높은 물가와 금리 인상이 소비자의 지갑을 닫게 해, 하반기 항공 업계가 다소 침체될 수 있다는 입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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