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인 ‘척’은 그만!
그린피스와 함께 보는 그린워싱 감별법
Sponsored by 그린피스
친환경인 ‘척’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어피티: ESG의 뜻은?
the 독자: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처음 등장했을 때, MSG와 헷갈릴 정도로 생소했던 ‘ESG’가 요새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특히 ‘E(Environmental)’는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더 부각되고 있어요.
기업은 너도나도 ‘ESG 경영 실천’을 선포하고 있고, 정부와 소비자, 투자자는 매의 눈으로 기업의 ESG 성과를 지켜보는 중이에요.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ESG가 중요해지는 지금, ‘그린워싱’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린워싱은 ‘Green’과 ‘Washing’을 합친 말로 실제는 아닌데 친환경인 것처럼 홍보하는 것을 뜻합니다. 친환경인 것처럼 세탁한다는 거죠.
매출, 영업이익과 같은 재무정보와 달리, ESG 등 비재무정보는 평가기준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빈틈을 이용해 ‘마치 ESG 성과를 잘 내는 것처럼’ 그린워싱을 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린워싱, 인스타에 침투하다?
어피티: 인스타그램에서 친환경 관련 게시물 보신 적 있으신가요? 기업이나 브랜드 계정이 올린 게시물 중에서요.
the 독자: 요새 하도 많아서… 회사명 말해도 되나요?
어피티: (앗)
그린피스: 바로 그 게시물이 친환경인 ‘척’ 하는, 그린워싱일 수도 있다는 사실!!!
그린피스가 시민 497명과 함께 인스타그램에서 국내 대기업의 그린워싱 사례를 찾아본 결과,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1년 동안 그린워싱 게시물을 한 건이라도 게재한 기업은 전체의 41.35%에 달했어요.
[최악의 그린워싱 사례는?]
그린워싱 유형은 크게 ‘자연 이미지 남용’, ‘책임 전가’, ‘녹색 혁신 과장’의 세 가지 기준으로 나눴습니다.
자연 이미지 남용(51.8%): 제품의 실제 성능이나 기업의 노력과 무관하게 브랜드와 제품에 친환경 이미지를 더하는 경우
책임 전가(40.0%):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개인에게 떠넘길 우려가 있는 경우
녹색 혁신 과장(18.2%): 친환경 기술 개발과 혁신에 기여한다는 점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도 관련 정보는 불분명하게 표기한 경우
어떤 게시물이 있었는지 한편 살펴볼까요?
『그린워싱 실태 시민 조사보고서: 소셜미디어로 침투한 대기업의 위장환경주의』 시민들이 뽑은 그린워싱 사례
그린워싱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그린워싱을 하는 산업군이 많아지고 방식이 교묘해질수록, 우리의 시선으로 진짜 친환경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을 구분하기는 더 어려워져요.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후적인 수단인 그린워싱 규제뿐만 아니라, 사전에 기업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U와 미국 등의 국가에서는 이미 기후에 관한 정보를 의무 공시 항목으로 포함하는 법률을 제정했습니다.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에요.
EU와 미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기업 역시 이 법률에 따라 기후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게 될 거예요.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바람에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변화를 앞당기는 방법, 여러분의 힘을 더해주세요!
the 독자: 그럼 이제 그린워싱 사례도 줄어들겠군요!
그린피스: 시민들에게 얼마나 투명하게 정보가 제공되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한국 기업들은 EU와 미국 시장에서는 기후공시에 대한 준비를 서두르면서도 국내에서는 법의 빈틈을 이용해 그린워싱을 이어가고 있어요.
투명하고 정확한 기후 공시, 한국에서는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간단해요. 우후죽순 발행되는 개별 ESG 보고서가 아니라 기업의 정기 공시 대상인 ‘사업보고서’에 기후 관련 정보가 포함되도록 규정하면 됩니다.
그린피스는 시민과 기업 사이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헌법이 보장하는 시민의 환경권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기후공시 헌법소원을 준비하고 있어요.
어피티 구독자 여러분들이 힘을 더해주면, 변화의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거예요. 시민의 힘으로 더 나은 기업, 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해 헌법소원에 함께 해주세요!
[헌법소원 함께하기]
📌 이 글은 그린피스로부터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친환경인 ‘척’은 그만!
그린피스와 함께 보는 그린워싱 감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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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인 ‘척’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어피티: ESG의 뜻은?
the 독자: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처음 등장했을 때, MSG와 헷갈릴 정도로 생소했던 ‘ESG’가 요새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특히 ‘E(Environmental)’는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더 부각되고 있어요.
기업은 너도나도 ‘ESG 경영 실천’을 선포하고 있고, 정부와 소비자, 투자자는 매의 눈으로 기업의 ESG 성과를 지켜보는 중이에요.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ESG가 중요해지는 지금, ‘그린워싱’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린워싱은 ‘Green’과 ‘Washing’을 합친 말로 실제는 아닌데 친환경인 것처럼 홍보하는 것을 뜻합니다. 친환경인 것처럼 세탁한다는 거죠.
매출, 영업이익과 같은 재무정보와 달리, ESG 등 비재무정보는 평가기준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빈틈을 이용해 ‘마치 ESG 성과를 잘 내는 것처럼’ 그린워싱을 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린워싱, 인스타에 침투하다?
어피티: 인스타그램에서 친환경 관련 게시물 보신 적 있으신가요? 기업이나 브랜드 계정이 올린 게시물 중에서요.
the 독자: 요새 하도 많아서… 회사명 말해도 되나요?
어피티: (앗)
그린피스: 바로 그 게시물이 친환경인 ‘척’ 하는, 그린워싱일 수도 있다는 사실!!!
그린피스가 시민 497명과 함께 인스타그램에서 국내 대기업의 그린워싱 사례를 찾아본 결과,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1년 동안 그린워싱 게시물을 한 건이라도 게재한 기업은 전체의 41.35%에 달했어요.
[최악의 그린워싱 사례는?]
그린워싱 유형은 크게 ‘자연 이미지 남용’, ‘책임 전가’, ‘녹색 혁신 과장’의 세 가지 기준으로 나눴습니다.
자연 이미지 남용(51.8%): 제품의 실제 성능이나 기업의 노력과 무관하게 브랜드와 제품에 친환경 이미지를 더하는 경우
책임 전가(40.0%):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개인에게 떠넘길 우려가 있는 경우
녹색 혁신 과장(18.2%): 친환경 기술 개발과 혁신에 기여한다는 점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도 관련 정보는 불분명하게 표기한 경우
어떤 게시물이 있었는지 한편 살펴볼까요?
『그린워싱 실태 시민 조사보고서: 소셜미디어로 침투한 대기업의 위장환경주의』 시민들이 뽑은 그린워싱 사례
그린워싱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그린워싱을 하는 산업군이 많아지고 방식이 교묘해질수록, 우리의 시선으로 진짜 친환경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을 구분하기는 더 어려워져요.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후적인 수단인 그린워싱 규제뿐만 아니라, 사전에 기업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U와 미국 등의 국가에서는 이미 기후에 관한 정보를 의무 공시 항목으로 포함하는 법률을 제정했습니다.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에요.
EU와 미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기업 역시 이 법률에 따라 기후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게 될 거예요.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바람에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변화를 앞당기는 방법, 여러분의 힘을 더해주세요!
the 독자: 그럼 이제 그린워싱 사례도 줄어들겠군요!
그린피스: 시민들에게 얼마나 투명하게 정보가 제공되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한국 기업들은 EU와 미국 시장에서는 기후공시에 대한 준비를 서두르면서도 국내에서는 법의 빈틈을 이용해 그린워싱을 이어가고 있어요.
투명하고 정확한 기후 공시, 한국에서는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간단해요. 우후죽순 발행되는 개별 ESG 보고서가 아니라 기업의 정기 공시 대상인 ‘사업보고서’에 기후 관련 정보가 포함되도록 규정하면 됩니다.
그린피스는 시민과 기업 사이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헌법이 보장하는 시민의 환경권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기후공시 헌법소원을 준비하고 있어요.
어피티 구독자 여러분들이 힘을 더해주면, 변화의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거예요. 시민의 힘으로 더 나은 기업, 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해 헌법소원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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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그린피스로부터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